올비(allb)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아기의 평소 건강 패턴을 기록하고 모니터링하는 현재 상태와 비교해 이상이 발견되면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엄마 아빠는 올비가 보여주는 아기의 건강 패턴을 통해 말 못하는 아이가 우는 이유를 직간접적으로 파악하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기의 평소 건강 패턴을 기록하고 모니터링
이상이 발견되면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한 살 이하의 아기가 아무런 원인이나 이유 없이 돌연사하는 ‘영아돌연사증후군’은 정상적으로 태어난 아기들의 사망 원인 1위이다.
아픈 아이를 등에 업고 병원을 찾는 부모들이 언제부터 열이 났는지 얼만큼 체온이 올랐는지 호흡은 문제가 없었는지에 대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면 아이에게 꼭 맞는 진료가 가능할 것이다.
올비(allb)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아기의 평소 건강 패턴을 기록하고 모니터링하는 현재 상태와 비교해 이상이 발견되면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엄마 아빠는 올비가 보여주는 아기의 건강 패턴을 통해 말 못하는 아이가 우는 이유를 직간접적으로 파악하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영아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올비
우선, 올비는 2중 갈고리 모양의 클립 디자인과 무독성의 실리콘으로 제작되어 복부 주변 기저귀 밴드나 하의 허리 밴드에 클립 형식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부착된 올비에서 수면기록, 피부 온도, 수면 중 호흡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이상 징후 등을 감지할 수 있다.
복부 주변에 착용하는 올비는 복식 호흡하는 아기의 호흡 상태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약 15m 이내에 블루투스로 연동하는 스마트폰 한 대만 있다면 앱을 통해 거리에 상관없이 아기 데이터를 일/주/월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진 CEO는 “올비는 소아과 의사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내 아기만을 위한 맞춤 육아 인사트를 제공한다”며, “예를 들어 수면 중 무흡이 관찰되었으니 아이의 자세와 주변 환경을 체크하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라는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올비의 원격 모니터링 기능과 Chat 서비스를 이용해 아기 근처의 아기 중심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올비는 세계 최대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웨어러블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