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 모델링 전문 업체인 ㈜메이크쉐이프는 전신 포토 스캐닝 장비인 ‘3D 스캔 플러스’를 출시했다.
‘3D 스캔 플러스’는 높이 2.2m, 폭 3m의 3D 모델링 장비로 17개의 기둥이 둘러싼 모양이며 총 102개의 카메라가 동시에 피사체를 촬영한다. 무선 통신을 이용 102장의 사진을 전송해 10분 내외의 짧은 시간에 정교한 3차원 모델링이 가능하다.
전신 포토 스캐닝 장비인 ‘3D 스캔 플러스’ 개발
가격 비싸고 용도 제한적이었던 기존 제품과 차별화
3D 프린팅 & 모델링 전문 업체인 ㈜메이크쉐이프는 전신 포토 스캐닝 장비인 ‘3D 스캔 플러스’를 출시했다.
‘3D 스캔 플러스’는 높이 2.2m, 폭 3m의 3D 모델링 장비로 17개의 기둥이 둘러싼 모양이며 총 102개의 카메라가 동시에 피사체를 촬영한다. 무선 통신을 이용 102장의 사진을 전송해 10분 내외의 짧은 시간에 정교한 3차원 모델링이 가능하다.
이 스캐너는 기존 가격이 비싸고 용도가 제한적이었던 핸디 3D 스캐너 제품들에 비해, 카메라의 개수나 크기에 따라 거의 모든 사물을 빠르고 정교하게 3차원으로 촬영하여 모델링할 수 있다.
▲전신 포토 스캐닝 장비 ‘3D 스캔 플러스’
‘3D 스캔 플러스’는 핸디 스캐너의 강점인 이동성도 갖췄다. 기둥별로 3단으로 나뉘고 고정식이 아니기 때문에 조립, 분해가 쉬운 점도 특징이다.
메이크쉐이프의 김호준 CTO “이 제품은 기존 독일 등 해외에서 고가의 DSLR 카메라를 이용해 제작된 3D 스튜디오 제품 대비 5분의 1 정도로 가격경쟁력도 뛰어나다”며, “당장 웨딩 피규어와 같은 시장에서 관심을 많이 갖고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15년 4월 설립이래, 같은 해 6월에 3D소스파일 제작, 자체 3D프린팅 구동앱 개발에 착수하여 전신 3D 스캐너를 개발했으며 11월에는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올 들어 3D스튜디오를 개발하기 시작하여 지난 6월에 개발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