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용 IoT를 말하다②] 슈나이더 “갖다대면 결함 확인하는 증강현실, 이것이 IIoT의 진화”

    2017.07.31by 김자영 기자

    제4차 산업혁명을 두고 제조 혁신을 이룰 기회라고 한다. 기회는 준비된 자들의 것인데, 기회를 잡기보다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이들이 여전히 남아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자동화 사업부 정성엽 팀장(이하: 정)과 소프트웨어 채널 비즈니스의 노근배 팀장(이하: 노)에게 물었다. 김: 혁신이라는 데, ‘산업용 IoT’ 도입하면 어떻게 좋아지나? 정: 국내에서는 정부나, 상사가 시키는 대로 하다 보니, 이런 갈증이 계속 느껴지는 것 같다. 그리고 주로 레볼루션(Revolution; 혁신)이라고 하는데, 슈나이더는 에볼루션(Evolution; 진화)라고 부른다. 새로운 것이 생기는 게 아니라 생산성이 올라가고, 전기세가 떨어지고, 데이터를 쉽게 보고, 다운 타임이 줄어들고, 더 많은 부분이 자동화되는 것이..

  • [외신 브리핑] 디즈니의 '매직벤치', 알렉사 서포트하는 '라이프봇' 外

    2017.07.31by 김자영 기자

    디즈니리서치는 3D 공간에서 움직이는 캐릭터와 소통할 수 있는 매직 벤치를 개발했다. 화면에 코끼리와 개구리, 기린 등 캐릭터가 등장해 벤치 위에서 쿵쿵 뛰거나 벤치를 발로 차고 사라지고. 옆에 앉아 코를 골며 잠을 자고, 비가 내릴 때 다가와 우산을 건네기도 한다. 특별한 헤드셋과 기기 없이 벤치에 앉아 화면으로 소통하고 여러 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RGB 카메라와 뎁스(Depth)센서가 사용자 위치를 파악하고 햅틱 액추에이터를 부착한 벤치로 진동을 전달한다. 뉴아틀라스는 디즈니리서치가 SIGGRAPH 2017에서 매직 벤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NXP, IoT 보안 문제 해결 위해 AWS와 협력관계 구축

    2017.07.31by 김지혜 기자

    아마존 그린그래스와 자사 게이트웨이 플랫폼 통합 NXP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IoT 부문 협력에 나선다. NXP는 아마존 그린그래스(Amazon Greengrass)를 자사 레이어스케이프 인텔리전트 게이트웨이(Layerscape Intelligent Gateway) 플랫폼과 통합했다고 밝혔다. 아마존 그린그래스는 AWS 클라우드 역량을 로컬 장치로 확대해, 정보 생성 지점과 한층 가까운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이 가능하며, 로컬 네트워크 상에서 안전한 통신을 가능케 하는 소프트웨어이다. 이번 통합으로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인터랙션을 위한 효율적인 보안 지원 가능해 진다. 이로써 가정, 회사 및 기타 비즈니스 환경 어디에서나 세..

  • SKT, 5G 장비 도입 본격화

    2017.07.31by 김지혜 기자

    SK텔레콤은 5G 통신 장비 도입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5G 통신 관련 ICT 협력사를 대상으로 5G RFP(입찰제안요청서, Request For Proposal)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5G RFP는 5G 통신 장비 도입을 위해 SK텔레콤이 구상하는 5G 상용 시스템의 요구사항을 정리한 문서다. ICT 분야 협력사들은 이번 RFP의 세부 조건을 반영해 입찰 제안서를 제출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약 3개월 동안 제안서 접수/설명회 개최 과정을 거쳐 10월 말 입찰 후보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협력 업체와 추가 RFP 등 5G 상용망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삼성전자, 2시간짜리 영화 10초면 받을 수 있어요

    2017.07.31by 김지혜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2월 엑시노스 9(8895) 출시를 통해 업계최초로 5CA(Carrier Aggregation)를 지원하는 1Gbps(Cat.16, 다운로드 기준) 모뎀 기술을 선 보인 데 이어, 업계최초로 6CA모뎀 기술을 개발하는 등 LTE 모뎀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통신 계측기 전문 업체인 일본 Anritsu(안리쓰)사 장비로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6CA 모뎀 기술은 기존 대비 20% 향상된 최대 1.2Gbps(Cat.18)의 다운로드 속도를 기록했다. 1.2Gbps의 다운로드 속도는 2시간짜리 HD급 영화를 약 10초만에 내려 받을 수 있다는 의미로, 이러한 모뎀 성능의 향상을 통해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서 고화질 영상 통화와 실시간 방송 시청 등..

  • 한국레노버, 고사양 멀티미디어 사용자 겨냥한 태블릿 출시

    2017.07.31by 김지혜 기자

    한국레노버는 프리미엄 게이밍 태블릿 ‘탭4 플러스 시리즈(Tab4 Plus Serie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노버 탭4 플러스 시리즈는 게임과 같은 고사양 멀티미디어를 소비하는 사용자를 겨냥한 프리미엄 모델로, 태블릿의 편의성에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레노버 탭4 8플러스와 레노버 탭4 10플러스는 퀄컴 스냅드래콘 625(옥타코어 Octa-core 2.0GHz)의 강력한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4GB의 램 용량과 64GB의 저장 공간을 지원하며 추가적으로 마이크로 SD 메모리 슬롯을 통해 고용량 콘텐츠를 간편하게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수명을 12시간까지 향상시켜 게이밍 환경에서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더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탭4 플러스 시리즈는 세계 ..

  • SKT, 학생들 IoT 아이디어 사업화 돕는다

    2017.07.31by 김지혜 기자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전국의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들을 선보이는 장이 열렸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29일과 30일 양일간 이천 소재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기발하고 색다른 아이디어로 무장한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IoT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기획하고 개발해보는 ‘IoT 메이커톤(Make-A-thon)’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26개 팀이 참가했던 1차 서류심사와 5월 30개 팀이 경쟁을 펼쳤다. 이 중 프리젠테이션을 통과한 11개 팀(고교생팀 2, 대학생팀 9)이 참가해 최종 결승 라운드를 펼쳤다.

  • 대규모 공단, IoT 센서로 환경 모니터링 한다

    2017.07.31by 김지혜 기자

    사물인터넷으로 첨단 스마트시티를 구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는 IoT와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하여 악취, 소음 등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 및 상황 대처가 가능한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대규모 공단이 밀집되어 있어 악취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부산 강서구에 다양한 악취의 오염원, 발생 지점 등을 감지하는 IoT 환경 센서(10대)를 설치하고, 센서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24시간·실시간으로 스마트시티센터로 전송하여 오염상황 파악과 환경부서 등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신속한 환경오염 대응에 활용한다.

  • [산업용 IoT를 말하다②] “슈나이더야말로 20년 개발 경험 가진 IIoT 전문 기업”

    2017.07.31by 신윤오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일찍부터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해왔다. 1997년부터 아직 표준도 정립되지 않은 이더넷 통신으로 연결된 공장을 구현하여 산업용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흔히 전기 및 에너지 관련 기업으로만 알고 있는 슈나이더가 현재 매출의 45%를 사물인터넷 관련 제품에서 발생시키고 있는 배경이다. 1836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간단한 스위치에서 복잡한 운영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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