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1 울프스피드 파워테크니컬로드쇼
  • "10BASE-T1L 이더넷 PHY" 산업용 통신 확장성 키웠다

    2021.03.15by 이수민 기자

    그동안 산업계에서 이더넷은 200m라는 상대적으로 짧은 통신 거리 탓에 공장 내에서의 공정 자동화에 활용이 국한됐다. 그러나 지난 2019년 11월에 IEEE가 10BASE-T1L 이더넷 PHY 표준을 승인하며 흐름이 바뀌었다. 기존 인프라에 쉽게 추가할 수 있는 해당 표준이 이더넷 채용과 산업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 한국 ADI 김령모 차장에게 물었다.

  • [인터뷰] "SiC, GaN 기반 반도체 시장, 증가세 뚜렷"

    2021.03.13by 이수민 기자

    기존 실리콘(Si) 소재 기반 반도체보다 높은 전압을 허용하고, 손실도 낮은, 실리콘카바이드(SiC) 및 갈륨나이트라이드(GaN) 소재 기반의 와이드밴드갭(WBG) 반도체의 활용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온세미컨덕터는 650V SiC MOSFET를 출시하며 자사의 WBG 디바이스 제품군을 확대했고, 이를 통해 이전에는 서비스가 부족했던 전력 대역에서 보다 향상된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다.

  • "5G, 초고속 될까?" 28㎓ 5G 장비·단말 활성화 TF 발족

    2021.03.13by 강정규 기자

    28㎓ 5G 이동통신 구축 활성화 TF 발족 회의가 열렸다. 이번 TF에는 기존 농어촌 5G 통신망 로밍 TF에 참여했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통 3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가 그대로 참여한다. 또한, 삼성전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추가로 참여한다.

  • [인터뷰] "전자제품 출시 기한 단축, 3D 해석 툴 필수"

    2021.03.12by 이수민 기자

    전자제품의 성능이 올라간 만큼 요구사항도 복잡해졌다. 반면 경쟁의 격화로 출시 기한은 촉박해졌다. 반복적인 시제품 제작은 시간과 자원의 낭비를 피할 수 없다. 제품의 문제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면, 이러한 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다쏘시스템의 아바쿠스 FEA, CST 스튜디오 스위트는 엔지니어들이 구조적이고 전자기적인 해석을 가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래티스, 임베디드 비전 및 펌웨어 보안 강화 스택 공개

    2021.03.04by 이수민 기자

    래티스 반도체가 저전력 임베디드 비전 시스템, '래티스 엠비전 2.0'과 서버의 보안 시스템 제어를 위한 '래티스 센트리 2.0' 솔루션 스택을 공개했다. 엠비전 2.0은 FPGA 상에서 임베디드 프로세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하는 래티스 프로펠(Propel)' 설계 환경을 지원하며, 센트리 2.0은 384bit 암호화를 구현하는 시큐어 엔클레이브 IP 블록을 포함한다.

  • 자일링스, SmartNIC 기반 '데이터센터 향상' 전략 발표

    2021.03.03by 이수민 기자

    네트워킹, AI 분석, 금융거래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가장 까다롭고 복잡한 애플리케이션들은 짧은 지연과 실시간 성능을 요구한다. 그러나 이러한 수준의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과 하드웨어 개발 기간이 수반된다. 자일링스는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최신 데이터센터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알베오 SN1000 SmartNIC 제품군, 스마트 월드 AI 비디오 분석 플랫폼, 가속 알고리즘 트레이딩(AAT) 레퍼런스 디자인, 자일링스 앱스토어를 발표했다.

  • 디지털 트윈, 단순 현실 모사 아닌 "타 디지털 트윈 간 연동 기술" 필요

    2021.03.02by 이수민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에 따라 기존처럼 행동하는 것에 제약이 따르면서 과거만큼의, 혹은 과거 이상의 사업 효율을 끌어내기 위한 업무처리 방식의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디지털 전환을 이끌기 위한 10대 과제 중 하나로 디지털 트윈을 꼽았다. 등장 초기 디지털 트윈은 제조업 혁신의 수단으로 주목받았으나 싱가포르 정부가 도시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회 필수 인프라와 도시 정보를 데이터로 수치화하는 버추얼 싱가포르 플랫폼을 공개한 후부터 산업뿐만 아니라 인간 생활 전체 영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아이디어로 자리 잡았다.

  • 클라우드 경쟁력 제고, 단일 데브옵스 환경 구축에 달려

    2021.02.23by 이수민 기자

    데브옵스는 기업들이 인적자원, 프로세스, 툴을 융합하여 적응형 IT 및 비즈니스 민첩성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하지만 개별 소프트웨어로 전체 데브옵스 환경을 구성하면 수백 개에 이르는 툴을 사용해야 하므로 시스템에 부담을 준다. 따라서 효율과 생산성, 보안, 규정 준수와 거버넌스를 달성할 수 있는 단일 애플리케이션 기반 데브옵스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

  • 계속되는 '28GHz 5G' 동상이몽, "올해 안에 써볼 수는 있나"

    2021.02.22by 이수민 기자

    5G만의 초고속 특성은 28GHz 대역에서의 사용을 전제로 한다. 3.5GHz 대역만으로는 늘어나는 무선 수요에 대응할 수 없기에 해당 대역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2021년 1분기가 절반을 넘어선 시점에도 28GHz 기지국과 단말기의 상용화는 요원하다. 이통 3사의 28GHz 5G 인프라 구축이 여전히 시늉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아무리 정부가 드라이브를 걸어도 주파수 특성상 28GHz 5G는 B2B 한정, B2C에선 3.5GHz 5G 보조 역할에 그칠 것이라 보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