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연구진, 드론 충돌회피 기술 활발히 개발하는 이유는

    2015.07.29by 편집부

    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드론의 충돌회피 기술과 관련된 특허출원은 과거 3년간(2009~2011)에는 8건에 불과하였으나, 드론의 대중화가 가속화된 최근 3년간(2012~2014)에는 21건으로 급증하여, 출원증가율이 163%에 달한다고 밝혔다.

  • 무인항공기 및 드론, 산업 활성화 정책 마련할 것

    2015.07.28by 편집부

    국내 무인기 시장도 최근 상업용 드론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아이디어로 무장한 중소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대기업도 드론 기술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어 국내 업체들간 치열한 경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드론은 기존의 군사용 목적 이외에 다양한 미디어 기업들이 촬영을 하거나, 간단한 물건을 배송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되지만, 미래에는 농업이나 재난현장 등 서비스 영역에 적합하고 특화된 드론 시장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참신하고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들을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느냐가 성공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 시스템반도체 왜 성공스토리 없나

    2015.07.28by 신윤오 기자

    하나마나한 질문을 던졌다. “지능형 반도체 사업을 왜 해야 합니까”. 송용호 지능형반도체추진단 단장은 대답했다. “그 동안 (IT)세트 수출로 먹고 살았다면, 이제는 부품이다. 지능형반도체는 ICT 융합부품이다. 부품하나가 세트인 시대로 들어섰다” 그의 말처럼 자명하고, 메시지는 분명했다. 그렇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정부는 반도체와 같은 기반 기술에 예산을 줄이고, 그마저 당장의 성과를 요구한다. 국민 세금을 쓰는 일이니 모르는 바도 아니지만 사업이 끝나는 2020년까지 마음만 급하다. 당장 그동안 투자한 시스템반도체 중에 잘 만들어진 것이 무엇이 있느냐고 물을 때는 답답하기만 하다. 시스템반도체의 태생이 주문형 설계라는 것. 백화점에 내놓고 파는 물건이 아니라 커스터머가 요구하는 대로 만들..

  • 애플 구글이 사실상 웨어러블 표준 점령, 저가형은 중국이 우위

    2015.07.27by 신윤오 기자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스펙이나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표준화와 평준화로 차별화할 요소가 별로 없지만 이처럼 3가지 요소가 그나마 현재 한국이 중국과 비교해서 우위에 있다고 강조한 김 대표는 "이러한 비교우위도 그렇게 큰 차이가 아니며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는 알수 없다. 결국 마지막으로 차별화 할 수 있는 부분은 브랜드"라며, "브랜드를 쌓기 위해서는 분명한 기업철학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기업문화가 없다면 한 두 제품이 괜찮다거나 단기간에 마케팅 비용을 쏟아 붓는다고 해서 브랜드가 생길 수는 없다. 한국 기업들이 길게 보고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 클라우드 기업, 유럽에 데이터센터 설치하며 현지 전략 추구

    2015.07.22by 편집부

    클라우드 서비스가 주는 기술적, 경제적 이점들에 힘입어 기업들이 온프레미스(on-premise) IT 인프라 솔루션에서 호스팅 대안들로 이동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이 유럽 IaaS(Infrastructure-as-a-Service) 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유럽 고객들 사이에 IaaS 활용도를 빠르게 높히기 위해 현지 데이터 센터를 설치하는 등 현지 전략들을 추구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유럽 IaaS 시장 분석 보고서(Analysis of the European Infrastructure-as-a-Service Market (https://www.frost.com/mab4)’에 따르면, 2014년 해당 시장 수익은 19억 5천만 달..

  •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에 최대 규모 상반기 인센티브 지급

    2015.07.22by 편집부

    삼성전자가 24일 103개 반도체 협력사에 142억원 규모의 상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이번에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지급 대상 업체 수와 금액 모두 사상 최대 규모라고 발표했다. 참고로 지난 2014년에는 100개 업체(10,174명), 209억원을 지급했다.

  • ‘저전력 장거리 통신’ 앞세운 소물 인터넷 기술 주목

    2015.07.22by 신윤오 기자

    SK텔레콤은 저전력 장거리 통신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연합체 ‘로라 얼라이언스(LoRa Alliance, http://lora-alliance.org)’에 가입하고, 소물인터넷(Internet of Small Things)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물인터넷은 온도, 습도, 무게, 위치 등 소량의 단순 정보를 측정해 처리하는 소물(小物) 을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기술로 사물인터넷(IoT)의 적용 범위를 확장한 개념이다. 사물인터넷(IoT) 시장 중 작은 기기는 정해진 시간에 데이터를 보내는 데 LTE급 최신 무선통신 기술이 적합하지 않다는 데서 착안했다.

  • 프리미엄 TV 판매 급증 왜?

    2015.07.21by 편집부

    LG전자는 LG 올레드 TV의 상반기 국내 판매량이 1만5천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올레드 TV 상반기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발표했다. 특히 최고 프리미엄 TV인 울트라 올레드 TV의 월평균 성장률은 150%를 웃돌았으며 5월과 6월에는 울트라 올레드 TV의 판매량이 올레드 TV 전체 판매량의 25%에 육박할 정도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 6월 ICT 수출 ‘휴대폰, 반도체’ 호조로 2개월 연속 증가

    2015.07.20by 편집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 ICT 시장 축소와 교역 여건 악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휴대폰 및 시스템반도체 등 주력품목의 수출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ICT 수출은 소폭이지만 2개월 연속으로 증가(5월 2.0%, 6월 0.2%)했다. 품목별로는 휴대폰(22.5억 달러, 19.4%↑), 반도체(53.1억 달러, 3.0%↑), 컴퓨터 및 주변기기(5.8억 달러, 6.9%↑)는 증가했으나, 디스플레이 패널(20.6억 달러, △12.7%), 디지털 티브이(이하 ‘D-TV’/ 3.6억 달러, △36.0%)는 감소했다. 휴대폰은 국내 기업의 전략 스마트폰(갤럭시S6, G4)과 모바일프로세서(AP) 등 부분품 수출 증가로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19.4%↑)를 기록했다. 수출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스마트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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