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31by 김자영 기자
SK텔레콤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함께 산학연 자율주행 공동연구 연합체 어라운드 얼라이언스(AROUND Alliance)를 10월 31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어라운드 얼라이언스는 국내 자율주행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대학, 연구소가 서로의 역량과 인프라를 공유해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사고 위험 없는 자율주행을 위한 인공지능 및 주행 인지 · 판단 소프트웨어 고도화 ▲범용 자율주행 플랫폼 구축 ▲주요 소프트웨어 오픈 소스 제공 ▲인재 양성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2017.09.12by 김자영 기자
자율주행차는 운전자와 탑승자, 보행자의 안전과 직결되 신뢰성이 강조되는 분야다. 최소 10만 키로 미터 이상을 주행해야 하지만 실제 주행은 어렵다. 첨단운전자 지원시스템(ADAS)에서 실제와 가장 유사하게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HIL(Hardware-in-the-Loop) 테스트가 중요한 이유다. 특히 테슬라S의 사망 사고 이전까지는 레이더를 활용한 시뮬레이션이 이뤄지지 않았다. CAN통신을 활용해 브레이킹과 각 유닛이 제대로 작동하는 지 메시지 모사형으로 검사하는 오토파일러 기능이었다. 사고 이후, 실제 주행조건과 동일한 테스트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
2017.09.07by 김지혜 기자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고 하는 기술적 요소들의 완성형이 스마트시티가 되어야 한다” 지난 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공공서비스 혁신 컨퍼런스’에 참여한 연사들은 궁극적으로 스마트시티에 스마트 피플이 살고 스마트 거버넌스가 있는 미래가 되어야 한다며 기술뿐만 아니라 행정적인 부분도 같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균관대학교 남태우 교수는 해외 스마트시티 도입 성공 사례로 바르셀로나와 스톡홀름을 들었다. 바르셀로나는 스마트시티의 목표로 도시계획, 생태계, 정보기술을 융합하여 시민들의 삶과 공동체를 개선하는 것으로 했다. 저탄소기술을 적용하는 스마트시티의 대표적 시범도시이기도 하다. 전반적인 추진은 시의회에 의해서 진행되며 프로젝트 관리 위원회가 세부..
2017.07.14by 김자영 기자
매스웍스는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의 주최로 개최된 ‘2017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를 공식 후원했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ACE Lab), 인피니언(Infineon), 산학협동재단, BMW 코리아(BMW Korea) 및 컨티넨탈(Continental) 등 자동차 및 전장 분야 유관기관 및 기업체가 공동 후원했다.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는 친환경차 및 스마트카 분야의 핵심 기술인 임베디드 제어 시스템 설계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 유발과 관련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연도에는 전국에서 100개팀이 참가해 약 4개월 간 제작한 완성차 모형차로 주어진 미션을 수행했다.
2017.07.17by 김자영 기자
운전자의 제어권을 차량으로 넘기는, 자율주행 기술 레벨 4단계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보안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운전자에게 차량 시스템 오류나 해커의 접속 등 자율주행차가 위협요인에 노출되더라도 안전하다는 신뢰를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차량 반도체 업체 르네사스, 인피니언, NXP, 맥심 등은 하드웨어 보안 모듈(Hardware Security Module: HSM)을 적용해왔다. HSM은 중앙에서 키를 두고 암호화해 전달하는 키 관리 역할을 지원한다.
2017.05.29by 김자영 기자
월드IT쇼(WIS)에 베트남 소프트웨어 회사 FPT가 참가했다. FPT 그룹은 크게 FPT소프트웨어, FPT대학교, FPT주식회사로 구성되며 3만여명의 엔지니어가 근무하고 있다. FPT소프트웨어에서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인공지능(AI)을 연구하며 FPT대학교 캠퍼스 내 시험운전을 실시해 번호판과 자동차, 사람, 신호 등을 인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베트남 내 4곳의 지사를 운영 중이며 해외 인턴쉽 및 인력 아웃소싱을 위해 연구 뿐만 아니라 외국어 회화(영어, 한국어, 독어, 중국어 등)를 갖췄다. IT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력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으나 R&D사업에 투자를 확대할 수 없을 때 베트남의 인력을 지원받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7.05.22by 김지혜 기자
SK텔레콤은 자동차에 통신 기능을 탑재해 주행 안전을 크게 높이는 차량 기술 ‘T리모트아이 V2X(Vehicle to Everything)’와 ‘리모트ADAS’(Remote Advanced Driv-ing Assistance System)의 개발 속도를 높여, 하반기 상용화 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24일 개막하는 ‘월드IT쇼’에서 ‘T리모트아이 V2X’를 통해 ▲선행 차량의 급제동시 후행 차량의 T맵에 자동으로 경고를 보내고, ▲주변 신호등의 신호 잔량 정보나 운행 전 집 안의 가스밸브가 열렸을 때 운전자에게 주의 알람을 보내는 등 응용 서비스를 공개 시연할 계획이다. 이 중, 선행 차량의 위험 상황을 후행 차량에 알리는 서비스는 LTE 망을 활용해 하반기 T맵에 상용화할 예정이다.
전장화된 자동차를 흔히 ‘달리는 반도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 전자 디바이스를 움직이기 위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제는 자동차를 ‘달리는 소프트웨어’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기존에 자동차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위해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면서 이를 운영하기 위한 소프트웨어(SW)가 설치되는 추세였다면 갈수록 자동차는 소프트웨어화 되고 있다. 차량용 소프트웨어는 전장부품 SW 플랫폼과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나눌 수 있다. 전장부품 SW 플랫폼에서는 개방형 자동차 표준 소프트웨어인 AUTOSAR(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가 중심에 있다. AUTOSAR는 9개의 코어파트너를 중심으로 50여개의 회원사들이 있는데 BMW, 보쉬, 콘티넨탈, 다임러, ..
2017.05.11by 신윤오 기자
엔비디아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에서 자동차 제조기업인 도요타(Toyota)와 자율주행차 부문에서의 협력을 발표했다. 이들 업체는 인공지능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로 향후 몇 년 이내에 시장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2017.05.08by 김자영 기자
자율주행차가 제아무리 첨단 센서 기능을 장착한다고 해도 완전한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주변 환경 정보가 있어야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언덕을 넘을 때나 안개가 짙은 다리를 건널 때 센서와 카메라는 한계를 갖는다. 차량과 차량 사이의 통신(V2V)은 물론 차량과 사물 간의 통신(V2X)이 필요한 이유다. 차량의 통신은 보통 DSRC, WAVE(802.11p), WLAN (802.11a) 등이 쓰인다. DSRC (Dedicated Short Range Communication)는 노변 기지국과 차량 단말기 간의 여러 서비스와 정보를 주고받는 양방향 통신 방식으로 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에 가장 적합한 통신 방식이다. 차량용 무선 통신(IEEE 802.11p)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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