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0by 김지혜 기자
국내 연구진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고화질의 360도 VR(가상현실)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가상현실 솔루션 제공회사인 ㈜넥스트이온과 손잡고 모바일 환경에서 전용 하드웨어 없이 360도 V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유브이알(YouVR) 기술을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했다. 전용 앱을 다운로드 받아 활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360도 VR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멀티카메라 리그 여러 대의 카메라를 정밀하게 결합시키는 장치 와 같은 전용 하드웨어가 필요했다. 또한 여러 개의 카메라로 동시에 찍은 사진들을 연결하기 위한 스티칭(stitching) 소프트웨어 여러 장의 영상을 붙여(stitch) 연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도 있어야 했다.
2017.11.06by 김지혜 기자
PTC는 자사의 짐 헤플만(Jim Heppelmann) CEO가 세계적인 경영 저널 ‘하버즈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 HBR)’ 기고문을 통해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기술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과 산업 시장에 가져올 새로운 가치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짐 헤플만 PTC CEO는 앞서 마이클 포터 교수와 공동 저자로 스마트 커넥티드 제품이 경쟁과 기업 구도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2건의 글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기고한 바 있다. 이번 기고문에서는 연구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에서 AR을 적용하기 전 마련해야 할 로드맵과 AR 기술을 비즈니스 전략 및 운영에 통합시킬 때 직면하게 되는 중요한 선택 사항들에 대한 내용을 ..
2017.10.24by 김자영 기자
VR과 AR을 활용한 가상훈련과 서비스가 폭넓게 도입되고 있다. 지난달, 과학기술통신부는 2018년까지 디지털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향후 2년간 VR/AR 실증 분야의 콘텐츠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 밝혔다. 넓게는 의료, 국방, 제조 분야가 주를 이루지만 그 외에 사업에 활용되는 융합 콘텐츠가 B2C시장에서도 조명받고 있다.
2017.10.24by 김지혜 기자
PTC는 자사의 AR 개발 플랫폼 뷰포리아(Vuforia)의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뷰포리아 7’에는 보다 다양한 유형의 오브젝트 및 환경에 디지털 컨텐츠를 적용시킬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되었으며, 다양한 휴대형 디바이스에서 AR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뷰포리아는 전세계에서 가장 폭 넓게 사용되는 AR 개발 플랫폼으로, 스마트폰 및 태블릿, 웨어러블 스마트글래스 등에 설치된 4억 7500만여개의 AR 애플리케이션이 뷰포리아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서커스에이알(circusAR)이 PTC 뷰포리아를 기반으로 증강 현실 앱과 자체R&D를 통한 플랫폼을 구현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새로운 비즈니스 확장에 성공하였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분야의 혁신 ..
2017.10.12by 김자영 기자
엔비디아가 뮌헨 (현지 시간)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GTC 유럽(GTC Europe)’에서 지능형 가상현실(VR) 플랫폼인 엔비디아 홀로데크(NVIDIA Holodeck)의 얼리액세스를 일부 디자이너 및 개발자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홀로데크는 전 세계 어디서든 디자이너, 개발자, 고객들이 협업을 돕는 플랫폼이다. 고객들은 물리적 시뮬레이션이 이루어지는 VR 환경에서 함께창작물을 살펴보고, 구축 및 검토할 수 있다.
2017.10.10by 김자영 기자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프리미엄 혼합 현실(MR) 헤드셋 ‘삼성 HMD 오디세이(Samsung HMD Odyssey)’를 공개했다. 삼성 HMD 오디세이는 10월중 업데이트 되는 새로운 윈도우 10 OS를 지원하는 PC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3.5형 AMOLED 디스플레이 두 개를 탑재하고, 110도의 시야각을 제공하여 게임이나 360도 영상 콘텐츠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AKG 헤드폰을 몰입감을 높였다. 내장 마이크는 음성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소통을 지원한다. 삼성 HMD 오디세이’는 기존 HMD와 달리 복잡한 설치 과정 필요 없이 PC와 연결하기만 하면 바로..
2017.09.29by 김자영 기자
애플이 지문을 없애고 Face ID를 도입했다. 디지에코는 아이폰X의 Face ID를 다룬 보고서를 발표했다. 황병선 연구원은 홍채인식, 지문인식, 얼굴인식, 핀 번호 중 하나를 소비자에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보안 센서들이 ‘어느 하나도 완전한 제품이 아님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아이폰X의 전면 카메라는 IR카메라와 도트프로젝터(Dot Projector)가 있다. 경쟁사의 홍채인식 센서도 IR LED를 사용하나, 근본적인 차이는 이미지 처리가 2D가 아닌 3D 기반이라는 점이다.
2017.10.11by 김지혜 기자
애플이 10주년을 맞아 새로 출시하는 아이폰X에서 선보이는 기술 중 눈여겨볼 기술은 ‘안면인식’이다. 이 기술은 3D센싱모듈을 기반으로 하는 하는 3D카메라 ‘트루뎁스카메라’ 시스템을 통해 구현된다. 깊이(Depth)를 측정하는 3D 카메라로 가능한 기술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증강현실(AR)’이다. 지난 6월 애플의 자사 개발자 회의 ‘WWDC 2017’에서 증강현실 플랫폼인 ‘ARkit’을 공개했다. 이어 IKEA와 협업을 통해 AR기술을 활용한 앱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폰X에는 AR 구현을 위한 OLED와 3D 뎁스카메라도 장착됐다.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차세대 테크놀로지 경쟁에서 AR 시장이 2021년까지 600억 달러에 이르면서 VR보다 빠른 성장을 예측했다. A..
2017.10.02by 김지혜 기자
“국내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VR이 추진되는 중으로 아직 시작하는 단계다” 올해 몇 번의 VR 관련 행사가 있으면서 국내 VR시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이에 2015년에 창립된 한국 VR 협회는 생태계 조성과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VR/AR 사무협회 정우철 국장은 “내수 시장은 한계가 있다. 글로벌로 나가야 할 때다”라며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통해 다른 나라와 정보 교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계가 있다는 국내 VR 시장은 규제와 지원이 중요한 상황으로 과학기술정통부는 5년 동안 4050억을 지원하고 VR방과 테마파크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나섰다. 그렇다면 국내 시장의 상황은 어떨까.
2017.09.25by 김자영 기자
오토데스크와 경기콘텐츠진층원이 22일 경기도 AR·VR 육성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양사의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AR·VR 육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기술 인프라 도입에 대한 양사의 협업과, 국내 AR·VR 기술에 대한 투자 유치 및 시장 활성화와 국내 전문가 양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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