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가 다양한 오픈 소스 및 클라우드 관련 솔루션을 공개했다. 5월 2일부터 개최된 EMC월드 2016에서 EMC는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모던 데이터 센터’ 소개에 이어, ‘모던 데이터 센터’의 아키텍처를 위한 새로운 기술들을 소개했다.
이날 기조연설에서 데이빗 굴든 EMC 사장은 “디지털 시대에 등장한 최신 기술들과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은 거의 모든 산업에서 소비자 경험과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을 급진적으로 바꿔놓았다”며, “‘민첩성’과 ‘효율성’, ‘속도’를 구현하는 EMC의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들이 오픈소스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데이터 센터를 현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던 데이터 센터’ 아키텍처 구축하는 오픈소스, 클라우드 솔루션 공개
EMC가 다양한 오픈 소스 및 클라우드 관련 솔루션을 공개했다. 5월 2일부터 개최된 EMC월드 2016에서 EMC는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모던 데이터 센터’ 소개에 이어, ‘모던 데이터 센터’의 아키텍처를 위한 새로운 기술들을 소개했다.
이날 기조연설에서 데이빗 굴든 EMC 사장은 “디지털 시대에 등장한 최신 기술들과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은 거의 모든 산업에서 소비자 경험과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을 급진적으로 바꿔놓았다”며, “‘민첩성’과 ‘효율성’, ‘속도’를 구현하는 EMC의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들이 오픈소스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데이터 센터를 현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EMC는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인 ‘V엑스랙(VxRack) 시스템 1000’의 오픈소스 기반 ‘뉴트리노 노드(Neutrino Nodes)’, IaaS와 PaaS를 결합한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 ‘네이티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Native Hybrid Cloud)’, 2배로 업그레이드된 올 플래시 어레이 ‘DSSD D5’, 오픈소스 개발자 커뮤니티 EMC {코드}의 새로운 프로젝트 ‘폴리’와 ‘렉스레이 0.4’ 업데이트 등을 발표했다.
V엑스랙(VxRack) 시스템은 서버,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 관리 소프트웨어를 모두 포함한 ‘하이퍼 컨버지드’ 어플라이언스로,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손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에는 오픈소스 기반의 ‘뉴트리노(Neutrino) 노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뉴트리노 노드의 V엑스랙 시스템 1000은 턴키 방식의 소프트웨어 정의 하이퍼 컨버지드 랙 스케일 시스템으로, 클라우드 플랫폼을 위한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제공한다.
EMC의 클라우드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네이티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Native Hybrid Cloud, 이하 NHC)는 턴키 방식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이다. 개발 단계부터 클라우드 활용을 전제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치하기 위해 설계됐다. 개발자들은 클라우드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경영진이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소비자들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가질 수 있는 토대가 된다.
EMC가 올해 초 선보인 올 플래시 ‘DSSD D5’는 성능 및 고집적 데이터 처리를 목적으로 업계 최초 NVMe 프로토콜을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에 적용한 제품이다. 100 μs(마이크로세컨드)의 낮은 응답 지연 시간, 초당 100 GB의 높은 대역폭, 최대 1천만 IOPS(초당 입출력횟수)를 구현해, 최신 AFA(올 플래시 어레이)의 10배, HDD 스토리지의 최대 100배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번 EMC월드 2016에서는 두 개의 DSSD D5 시스템을 단일 랙에 장착한 최신 모델을 선보였다. 새로운 모델은 현재 가장 빠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용 컨버지드 솔루션보다 TCO(총소유비용)은 더 낮으면서 IOPS, 대역폭, 용량은 2배 향상시키고, 응답지연시간을 3분의 1로 낮췄다.
EMC는 3세대 플랫폼 개발과 오픈소스 커뮤니티 지원을 위해 설립된 EMC의 오픈소스 개발자 커뮤니티 ‘EMC {코드(code)}’의 새로운 프로젝트 ‘폴리(Polly)’도 공개했다. 폴리는 클라우드 파운드리, 도커, 쿠버네티스, 메소스 등의 환경에서 스토리지 리소스 분배를 가능하게 해주는 오픈소스 스토리지 스케줄러다. 스토리지 통합 운영툴인 ‘렉스레이(REX-Ray)’의 최신 버전도 ‘렉스레이 0.4’도 선보였다. 도커나 메소스 등이 공급하는 컨테이너 런타임을 위한 스토리지 접근성을 제공하는 렉스레이는 일반 스토리지부터 가상화, 클라우드를 넘나들며 진화된 스토리지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컨테이너를 중앙 제어하고 배치할 때 더 나은 유연성이 확보된다. 폴리와 통합을 위해 클라이언트와 서버 모델 아키텍처를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