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올해 처음 19개 TP에 설치된 조직으로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를 보급하기 위한 기관이다. 기업과 지역사정을 가장 잘 아는 센터에서 직접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을 선정하고, 컨설팅-기술개발-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에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스마트공장 보급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중기부 김학도 차관과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그간 스마트공장을 보급하면서 겪은 현장 경험을 소통하였다.
| 사업추진 우수사례와 테스트베드 사례공유
| 스마트공장 보급성과 높이는 방안 논의
| 올해 목표 2,800개사 중 1,167개사 신청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스마트공장 보급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 간담회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올해 2~3월 처음 19개 TP에 설치된 조직으로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를 보급하기 위한 기관이다.
기업과 지역사정을 가장 잘 아는 센터에서 직접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을 선정하고, 컨설팅-기술개발-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하고 있다.
중기부 김학도 차관과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그간 스마트공장을 보급하면서 겪은 현장 경험을 소통하였다.
김학도 차관은 “스마트공장은 중소기업 경쟁력(생산성 30% 향상, 불량률 43% 감소)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고용 2.2명 증가, 산업재해 22% 감소)를 창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목표 2,800개사 중 4월말까지 42%에 상당하는 1,167개사가 신청할 만큼 지자체와 지역 중소기업들이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전남은 사업공고 2개월 만에 전년실적 대비 2배 이상(2018년 36개 보급, 2019년 4월 75개 신청) 신청이 증가할 정도로 스마트공장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면 올해 목표인 스마트공장 4,000개(정부 2,800개, 민간 1,200개) 보급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 같아 든든하다”고 격려하였다.
센터장들은 지역의 스마트공장 보급이 가속화되기 위해서는 사후관리 강화, 테스트베드 확산, 정부지원비율 상향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
이에 김 차관은 “사후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기업 출신 전문가를 기업에 파견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업이 언제든지 상담신청을 할 수 있는 핫라인도 구축하여 현장애로를 즉석에 해결할 예정”이라며 “테스트베드 확산 및 정부지원비율 상향 등은 추가경정 예산 또는 2020년도 예산에 반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경남 134억, 전남 34억 등 14개 광역지자체에서 326억 원을 별도로 편성하여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스마트공장 구축 사전진단’, ‘스마트공장 구축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등 지역으로부터의 제조혁신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지역이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최대한 부여하고 성과가 높은 센터에는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니, 현장의 접점인 센터를 중심으로 기업-대학-연구원-지자체 등이 한데모여 다양한 성공사례를 발굴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