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 IoT 디바이스 활용으로 운영비 절감
| 보다 나은 공간 활용 가시성과 예측 가능성 제공
| 공유 오피스 공간 최적화, 직원 움직임 이해 높여

Arm이 ‘Arm 펠리언 스마트 스페이스(Arm Pelion Smart Spaces)’ 솔루션에 속하는 ‘스페이스 애널리틱스(Space Analytics)’를 23일 발표했다. 
스페이스 애널리틱스는 호텔, 공유 오피스, 상업용 빌딩의 관리자들을 위한 솔루션으로, 빌딩 공간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업용 빌딩 관리자들은 단위 면적당 수익을 극대화하고 입주자들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해야 하며, IoT는 공간 점유, 자원 동향, 트래픽 패턴 등 공간 활용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자산 관리자들은 IoT로부터 얻은 물리 데이터 인사이트를 활용하여 에너지 효율적이고 수익성 있는 공간으로 설계하고, 직원들의 안전, 생산성 및 업무 참여율을 높일 수 있다.
 
Arm의 펠리언 IoT 플랫폼에 기반을 둔 스페이스 애널리틱스는 스마트 조명, 센서, 잠금장치, IP 카메라, 출입증 리더기 등 다양한 기성 IoT 디바이스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하고 분석하여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공간의 사용 가능성을 예측한다.
 
해당 솔루션의 머신 러닝 기능을 통해 Arm은 공간과 자원 활용에 대한 유용한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효율을 높이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자산 관리자들은 이러한 데이터 인사이트를 활용해 한가한 시간대에는 고객들에게 할인 요금을 제공하거나 가장 가까운 최적의 업무 공간을 제안할 수 있다. 전력, 청소, 조명과 관련한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다.
 
해당 솔루션과 Arm의 실내조명(Indoor Lighting) 솔루션을 함께 사용하면 사용자 기호에 따라 실내조명을 맞춤화할 수도 있다.
 
스페이스 애널리틱스는 공유 오피스 시장에도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유럽에서는 2019년, 2억 5500평방피트(ft2)에 달하는 상업용 자산이 공유 오피스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업무 공간의 유연성과 비용 절감을 추구하는 1인 기업과 스타트업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일랜드의 도그패치 랩스(Dogpatch Labs)는 더블린 도크랜즈에 위치한 자사 스타트업 허브에 스페이스 애널리틱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도그패치 랩스는 시설 전반에 걸쳐 공간 관리력를 향상하기 위해 해당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다. 도그패치 랩스는 약 400명의 기업가로 구성된 커뮤니티를 위해 공간을 최적화하고 공간 활용성을 향상할 수 있게 된다.
 
Arm의 실내조명 솔루션은 유지비용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지능형 조명 제어의 빠른 구축, 원격 제어 및 보안을 가능케 한다. Arm은 이미 케임브리지에 있는 본사 건물에 해당 솔루션 구축을 진행 중이다.
 
스페이스 애널리틱스와 실내조명 솔루션은 현재 출시되어 있으며 별도로 혹은 함께 구매할 수 있다.
 
Arm 펠리언 마켓 개발 부문 시니어 디렉터인 데이브 와이드너(Dave Weidner)는 “펠리언 스마트 스페이스 솔루션은 기업들에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방법을 제시한다”며, “기업들은 쉽게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고, 모든 디바이스를 활용하며, Arm의 방대한 애플리케이션 파트너 생태계에서 새로운 기능들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