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전문 국내기업 MAXST가 AR 원격지원과 AR 매뉴얼 기능을 동시 사용해 작업 생산성을 높이는 산업용 AR솔루션을 CES 2020에서 선보인다. 스마트 공장 도입을 고려하는 사용자를 위해 설계된 이 솔루션은 작업 사이트 공유 및 AR 저작도구 설계가 가능해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MAXST, CES 2020서 산업용 AR 솔루션 선보여
AR 원격지원·매뉴얼 동시 사용으로 효율 극대화
AR 전문기업 MAXST가 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0에 참가해 산업용 AR 솔루션을 선보인다.
▲ MAXST가 CES 2020에 참가해 산업용 AR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미지=MAXST>
산업현장에서 스마트 공장 도입을 고려하는 사람들을 위해 설계된 이 솔루션은 AR 원격지원과 저작도구를 포함한 2종류의 AR 매뉴얼을 통해 시너지 효과 극대화함으로써 작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웹 RTC를 기반으로 한 AR 원격지원을 통해 최대 4명이 작업 사이트 화면 공유를 할 수 있어 실시간 협업과 문제해결이 가능하다. AR 저작도구는 별도 코딩 없이 스스로 AR 매뉴얼을 만들도록 설계됐다.
MAXST는 수년간 산업협장의 요구사항을 수집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KT, DSME 등과 협력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시한 AR솔루션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 극대화를 꾀한다.
박재완 MAXST 회장은 “산업 AR 솔루션은 사용자가 AR 원격지원과 AR 매뉴얼을 모두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오는 3월 산업용 AR 솔루션 베타 버전을 출시한 후 상반기에 전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AXST는 자체 AR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으로 MAXST AR SDK, AR Manual, AR Remote Support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MAXST AR SDK는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솔루션으로 AR 앱 개발을 위한 필수도구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