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새로운 3D익스피리언스 웍스 공개
신기능으로 3D 크리에이터, 3D 스컬프터 추가
교육산업 및 스타트업 특화 옵션 준비 들어가


다쏘시스템은 11일, 미국 내슈빌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0’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발표했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상업적인 용도로 구매할 수 있는 스탠더드, 프로페셔널, 프리미엄 구매 옵션을 지원하여 솔리드웍스의 스탠더드, 프로페셔널, 프리미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가 저장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 라이선스 등록,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기존 솔리드웍스 고객들은 수년 동안 사용해온 동일한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설계 및 해석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플랫폼의 장점인 협업, 내장형 데이터 관리, 자동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비롯해 최신 프로젝트 데이터에 유연하게 접근할 수도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기능인 ‘3D 크리에이터(3D Creator)’와 ‘3D 스컬프터(3D Sculptor)’는 어느 환경이나 어떤 브라우저에서도 사용 가능한 차세대 디자인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는 3D익스피리언스 웍스가 제공하는 수십 개의 애플리케이션 중 업무에 필요한 솔리드웍스의 기능을 선택적으로 확장하고 개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다.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의 지앙 파올로 바씨(Gian Paolo Bassi) CEO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는 기획, 설계, 시뮬레이션, 제조, 판매, 서비스 관리 등이 모두 통합되어 있다”라며, “새로운 고객 중점의 옵션은 전반적인 업무 시간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산업이나 스타트업 창업가들에게도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슷한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