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세이프티랩-다우코리아
공기 살균기 활용한 헬스케어 사업 MOU
요양시설 내 기기를 IoT 기술로 제어 및 관리


노인요양시설이 코로나19와 같은 전염성 질병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IoT 기술을 활용한 실버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이 시작된다.

LG유플러스는 30일, IoT 솔루션 업체 세이프티랩, 헬스케어 기기 업체 다우코리아와 ‘플라즈마 공기 살균기 활용한 헬스케어 시범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요양 시설처럼 노인 대상의 시설에서 필요한 기기들을 IoT 기술을 활용해 제어하고 관리하는 ‘실버 헬스케어’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사는 실버 헬스케어의 첫 번째 솔루션으로 플라즈마 공기 살균기에 무선통신 기술을 더한다.

플라즈마 공기 살균기는 실내 공기나 문손잡이, 책상 등 물체 표면의 세균,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는 기기로, 요양 시설처럼 다수가 함께하며 공기 감염이 높은 시설물에서 도입 필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다.

3사는 ▲LTE 기반 원격제어 및 모니터링 ▲시설 내 공기질 자동 관리 ▲위급상황 시 양방향 비상 통화 ▲이상 변화 감지 시 담당자 자동 연결 등의 기술 개발과 실종을 하반기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노인층 대상으로 낙상 사고를 감지하는 ‘낙상 감지 센서’와 같이 건강 상태, 안전, 위생 등 실버 헬스케어에 적합한 기기를 발굴해 내년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