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완전히 검증된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방역은 계속돼야 한다. 다수가 모이거나 밀폐된 공간은 바이러스 확산의 주된 공간이다. 따라서 발열자를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비접촉식으로 가려내야 한다. 열화상 카메라를 사용할 경우, 검사 대상의 체온을 원거리에서 측정, 쉽게 이해가 가능한 이미지로 표시해주므로 검사 대상과 접촉하거나 검사 대상에 가까이 접근할 필요가 없다.
코로나19 확산세 저지하려면 발열자 식별하고
실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하게 해야
열화상 카메라와 인원 세기 솔루션 필요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완전히 검증된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방역은 계속돼야 한다. 다수가 모이거나 밀폐된 공간은 바이러스 확산의 주된 공간이다. 따라서 발열자를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비접촉식으로 가려내야 한다.
열화상 카메라를 사용할 경우, 검사 대상의 체온을 원거리에서 측정, 쉽게 이해가 가능한 이미지로 표시해주므로 검사 대상과 접촉하거나 검사 대상에 가까이 접근할 필요가 없다.
플리어(FLIR)의 기존 ▲Exx-시리즈 ▲T-시리즈 ▲A-시리즈 열화상 카메라는 피부 표면의 온도 차이를 감지하여 발열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별도의 의료 검진을 받아야 할지와 말아야 할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발열 검사 전용의 ▲Axxx-EST 시리즈 ▲T5xx-EST 시리즈 ▲Exx-EST 시리즈 열화상 카메라도 출시됐다.
그러나 카메라를 구입하고 검사 모드를 작동시킨다고 바로 검사를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발열 검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검사 창구 설치 방법과 형태다. 올바른 제품, 검사 위치, 검사 절차를 활용해야만 각각의 검사 대상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발열 검사 시행 준비와 과정, 그리고 절차
각 사업장과 건물에는 고유한 기능과 요구가 있으므로 그에 맞는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모든 검사 창구가 지켜야 하는 기본 원칙은 같다.
▲ 발열 검사 예시 ①검사 배경 확인 ②바닥 스티커 배치
③카메라 설치용 탁자 준비 ④사용자를 향하도록 모니터 설치
⑤적외선 카메라 준비 ⑥검사 지시사항 확인 ⑦대기열 표시
⑧검사 관련 정보 공유 ⑨담당자 모니터 [그림=플리어]
△안내용 간판 △이동 방향 화살표 △대기열 표시는 발열 검사를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므로 꼭 갖춰야 한다.
검사 배경도 신경 써야 한다. 발열 검사를 시행할 때는 빛 반사가 없고 색상이 밝은 칸막이 또는 커튼을 촬영 배경에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플리어는 이러한 발열 검사 창구 배경과 바닥 스티커를 세트 또는 개별 액세서리로 공급하고 있다.
검사 창구 위치도 검사의 정확도에 영향을 미친다. 실내 온도가 20~24°C로 유지되고, 상대 습도가 10~50% 사이인 곳에 검사 창구를 설치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HVAC 통풍구 등 공기의 흐름이 강한 곳, 직사광선에 노출된 곳, 열원이 있는 곳은 피해야 한다. 창문 및 금속 표면과 같이 반사되는 배경이 있는 장소도 피하는 것이 좋다.
대기열에 있는 사람들이 각각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검사 중인 사람과 카메라, 그리고 카메라와 검사 담당자도 적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검사를 실외에서 시행해야 하는 경우, 텐트 또는 차폐 구조물을 사용하여 검사 대상 개인에게 미치는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
발열 검사 절차에 대한 관리 및 규제 기관들의 지침에는 △한 번에 한 사람씩 검사할 것 △격렬한 신체 활동으로 인해 체온이 상승한 사람에게 안정을 되찾을 시간을 충분히 줄 것 △안경이나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에게는 검사 전에 벗도록 안내할 것 등의 권장 사항이 존재한다.
또한, △카메라에서 정해진 거리에 검사 대상을 배치하고, 이미징 영역이 검사 대상 얼굴 전체를 포함할 수 있게 위치를 조정할 것 △피부 온도가 기준치 이상으로 상승한 사람이 발견될 경우, 의료기기를 이용한 정확한 2차 체온 측정 검사를 할 것 등도 포함된다.
실내 사회적 거리두기, 인원 세기 솔루션으로 준수
입구에서 발열자를 걸러냈다 하더라도 무증상 감염자는 현재로선 가려낼 수 없다. 인원 세기 솔루션은 여기서 활용된다. 해당 솔루션은 한 공간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는지 자동으로 추적하여 매장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원하고, 이용 인원의 과밀집을 방지한다.
실시간 고객 대면 디스플레이는 사람들에게 허용 출입 인원 한도를 안내하고, 시설 수용 인원이 최대에 도달하면 해당 사실을 보고하여 임직원의 시간을 절약하고 감염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덜어준다.
플리어의 시설 수용 인원 관리 솔루션인 ‘브릭스트림(Brickstream) 3D Gen2’ 인원 추적 카메라는 스테레오 비전을 이용해 비침습적 방식으로 각각의 사람을 추적한다.
카메라는 각 출입구의 천장에 설치되며, 마스터 카메라는 해당 위치에 있는 모든 카메라에서 사람의 출입 횟수를 수집하여 실시간으로 수용 인원을 계산한다. 또한, 각 개인의 식별은 불가능해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