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에서 개최되는 ‘2020 로보월드’ 전시회에 참가해 물류로봇과 무인지게차를 선보인다. 글로벌 지게차 전문 업체 클라크, 물류 자동화 업체 케이엔, AI기반 물류 솔루션 업체 무샤이니 등 주요 파트너사와 5G 통신 기반의 무인지게차?물류 로봇 등 다양한 산업용 솔루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5G 기반 무인지게차∙물류로봇 등 선보여
전시장 내부 5G 통신 구성
LG유플러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에서 개최되는 ‘2020 로보월드’ 전시회에 참가해 물류로봇과 무인지게차를 선보인다.
▲ 5G 무인지게차와 물류로봇을 시연중인
LG유플러스 전시 부스 [사진=LG유플러스]
글로벌 지게차 전문 업체 클라크, 물류 자동화 업체 케이엔, AI기반 물류 솔루션 업체 무샤이니 등 주요 파트너사와 5G 통신 기반의 무인지게차∙물류 로봇 등 다양한 산업용 솔루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5G 무인지게차’는 제조공장∙물류센터∙공항 등 산업 업종 전반에서 사용되는 주요 설비인 지게차를 관리자 없이도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10mm(밀리미터)의 정밀한 위치 측위는 물론, 단 한 명의 작업자가 최대 50대까지 동시 제어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5G 물류로봇’은 최근 스마트물류의 확산으로 각광받고 있는 핵심 솔루션으로 공장이나 물류센터 내 보관을 위한 운반 업무를 로봇이 대체한다. 물류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빠른 입출고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2020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시회로 전시 부스는 약 165㎡에 달한다. 지난 ‘2019 로보월드’는 바이어 약 3만 명을 비롯해 6만여 참관객이 참석했고, 행사기간 수출상담액만 6,200만달러에 달할 정도로 국내외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전 세계 150개사가 참여해 약 400개의 부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킨텍스 전시장 내부에 실제 5G 통신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구성을 완료해 참관객들이 5G 네트워크의 초저지연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5G 전용망 기반 물류 설비 솔루션을 알리고자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박람회인 2020 로보월드에 참가하게 됐다”며, “산업 현장에서 유용한 기업용 5G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