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민감형 네트워크(TSN)은 표준 이더넷에 지연시간을 예측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여 대규모 통합 산업용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데이터를 정확한 시점에 적재적소에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모싸는 자일링스가 함께 산업 자동화와 대량 맞춤 생산을 위한 TSN 기술 개발을 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TSN, 대규모 통합 산업용 네트워크에
중요 데이터 적시에 적재적소로 전달 지원
모싸-자일링스, 中 CAICT에서 해당 기술 시연
모싸는 10일, 자일링스와 협력하여 산업 자동화와 대량 맞춤 생산을 위한 시간 민감형 네트워크(Time-Sensitive Networking; TSN) 기술 개발을 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 모싸-자일링스, TSN 분야 협력 성과 공개한다 [이미지=모싸]
TSN은 표준 이더넷에 지연시간을 예측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여 대규모 통합 산업용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데이터를 정확한 시점에 적재적소에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현재 반도체 및 자동차 생산, 기계, 식품 및 음료, 화학, 발전 등 다양한 산업의 많은 기기와 설비에 TSN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TSN 애플리케이션은 각각 고유의 특정 요구사항을 가지고 있으며, TSN 표준과 애플리케이션별 TSN 시스템 간에도 상당한 차이가 있다.
모싸와 자일링스는 상호 보완적 요소를 통해 가능한 최상의 실시간 제어 및 통신 기능을 구현하여 TSN 표준과 다양한 TSN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산업 자동화를 위한 첨단 플랫폼 및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TSN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른 업계 표준과 마찬가지로 TSN 표준은 진화하고 있으며, 전용 칩셋에 기반한 대부분의 TSN 구현은 미래의 고객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이 제한되어 있다.
모싸의 TSN 브리지 솔루션인 ‘TSN-G5000 시리즈’와 자일링스의 고성능, 적응형 FPGA인 ‘징크 울트라스케일+(Zynq UltraScale+) MPSoC’의 조합은 향후 애플리케이션 확장에 대한 고객의 요구와 진화하는 표준을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및 재구성 기능을 제공한다.
양사는 모싸의 TSN-G5000 시리즈와 애브넷의 자일링스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기반 ‘울트라지드(Ultrazed) PCIe 캐리어 카드’로 구현된 M2M(Machine-to-Machine) 통신을 중국 정부 산하 정보통신기술연구원(CAICT)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 시연으로 TSN 기술이 △네트워크 트래픽의 우선순위를 지정하는 방법과 △혼잡한 네트워크에서도 긴밀하게 동기화된 데이터 스트림을 적시에 전달하는 방법, 그리고 TSN 기술 기반의 △상호 운용이 가능한 일관된 환경에서 PnP(Plug and Produce) 생산과 △미래 지향적 기능이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