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그넥스가 업계 최초로 스마트 카메라에 3D 레이저 변위 기술을 탑재한 산업용 비전시스템, 인사이트 3D-L4000을 출시했다. 스페클이 없는 블루 레이저 광학 기술과 트루 3D 비전 툴을 코그넥스 인사이트 스프레드시트 환경에 결합한 올인원 솔루션으로, 자동화된 생산 설비에서 고품질 3D 이미지를 캡처하고, 다양한 검사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그넥스의 3D 레이저 변위 기술 탑재한
산업용 비전시스템, 인사이트 3D-L4000
별도 프로그래밍 없이 3D 검사 설정 가능
코그넥스는 13일, 스마트 카메라에 3D 레이저 변위 기술을 탑재하여 광범위한 3D 검사를 비용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업용 비전시스템, ‘인사이트(In-Sight) 3D-L4000’을 출시했다.
▲ 인사이트 3D-L4000 [사진=코그넥스]
인사이트 3D-L4000은 불규칙한 표면에 레이저가 부딪히며 반사될 때 나타나는 빛의 간섭무늬인 스페클(Speckle)이 없는 블루 레이저 광학 기술과 ‘트루 3D 비전(true 3D vision)’ 툴을 코그넥스 인사이트 스프레드시트 환경에 결합한 올인원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인사이트 3D-L4000으로 자동화된 생산 설비에서 고품질 3D 이미지를 캡처하고, 다양한 검사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다.
검사를 위한 전체 3D 비전 툴 세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트루 3D 공간에서 바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2D 비전 툴의 개념을 차용해 누구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비전 툴을 부품의 트루 3D 이미지에 바로 배치할 수 있어 기존 시스템 대비 검사의 정확도가 높아지고 수행 가능한 검사 유형도 확장되며, 실제 부품이나 구성품에서 비전 툴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즉시 확인할 수도 있다.
직관적인 코그넥스 인사이트 스프레드시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인사이트 3D-L4000은 별도 프로그래밍 없이 3D 검사를 빠르고 쉽게 설정하고 실행할 수 있다. 입출력과 통신 기능을 모두 갖춘 세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단순화할 수 있으며, 공장에서의 통합 최적화도 가능하다.
또한, 동일한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2D와 3D 비전 툴을 결합할 수도 있어 실제 작업 현장에서의 더욱 빠른 배포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비전시스템은 소비재, 식음료, 자동차, 포장재, 의료기기, 전자제품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 검사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