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이사가 데이터센터는 반드시 지속 가능성을 달성해야 한다며 슈나이터 일렉트릭은 기업들이 데이터센터의 운영의 효율성 및 탈탄소화를 달성할 수 있는 미래의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데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이사가 데이터센터 ESG 경영을 위한 차세대 에너지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데이터·저장공간 에너지 전기화, 에너지 효율 향상 노하우
ESG경영 위한 전략 수립·효율적인 설계 구현 수율 극대화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이사가 데이터센터는 반드시 지속 가능성을 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15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이노베이션 데이 - 미래의 데이터센터’ 행사의 일환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서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ESG 경영을 ‘친환경’에 집중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 운영 측면에서도 전력 사용량 및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99%의 대기업 CEO가 앞으로 비즈니스가 성장하려면 지속 가능성 문제가 중요하다는데 동의했고, 투자 실무자 75%가 기업에 대한 투자를 판단할 때 지속가능성 성과가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으며, 49%의 세계 연간 GDP가 탄소 중립 정책을 펼치는 국가, 지역 및 도시에서 발생한다며 데이터센터는 반드시 지속 가능성을 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내 데이터센터는 2012년 114개에서 36.8% 증가해 2020년 156개에 달하며, 지난 3년간 매출액도 연 9.7%씩 성장해 2021년에는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까지 신규 구축 예정인 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는 최소 19개이며, 2021∼2024년 연평균 34.6% 성장해, 총 IT 전력 공급 가능량 기준으로 951MW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최근 그린뉴딜 및 지속가능성이 화두가 되면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는 그린 데이터센터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국내 주요 데이터센터에서도 외부 공기 냉각 및 태양 전지, 폐열 재사용뿐만 아니라 모듈식 UPS 등을 활용해 냉각 및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수십 년간 데이터와 저장공간의 에너지를 전기화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스마트솔루션에 집중해왔다. 특히 데이터센터와 관련해 디지털화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운영의 효율성 및 탈탄소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ESG경영을 위한 과감하고 실현 가능한 전략을 수립하고 UPS 효율성 및 공기 흐름 개선, 요율적인 냉각/절약 장치와 같은 효율적인 설계를 구현 프로세스를 관리함으로써 수율을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연결된 시스템으로 주요 시스템에 가시성 제공 및 에너지 사용을 추적하고 예방적 유지보수 서비스로 운영효율성과 안전성을 추구한다.
여기에 태양광 패널과 같은 재생에너지 공급원을 설치하거나 외부 전력구매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구매하고, 공급망에서의 탄소배출을 제거해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친환경 데이터센터 솔루션으로는 △데이터센터 통합관제시스템 △엔터프라이즈-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 △데이터센터 빌딩 제어 및 관리 솔루션 △엣지 컴퓨팅 소형 데이터센터 솔루션 등이 있다.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지난 15년간 ESG 요소를 고려해 세계를 더욱 친환경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이번 행사를 통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에게 ESG를 충족하기 위한 친환경 데이터센터 설립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필요한 솔루션들을 소개하고자 했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업들이 데이터센터의 운영의 효율성 및 탈탄소화를 달성할 수 있는 미래의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데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