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QNX는 국내 기업인 에스트래픽의 통신기반 열차 시스템에 자사의 RTOS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안전을 위한 QNX OS’는 에스트래픽 무인 열차 시스템 안전성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철도 교통, 산업 제어, 자동차 및 항공 우주 등 다양한 산업에서 채택 중인 안전을 위한 QNX OS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한 RTOS로, 기능 안전 기준인 ISO 26262 ASIL D 및 IEC 61508 SIL 3 등급을 획득했다.
사전 인증된 안전을 위한 QNX OS 통해
엄격한 안전 표준 충족 및 목표 성능 달성
블랙베리 QNX는 28일, 국내 기업인 에스트래픽(sTraffic)의 통신기반 열차 시스템에 자사의 RTOS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안전을 위한 QNX OS(QNX OS for Safety)’는 에스트래픽 무인 열차 시스템 안전성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 안전을 위한 QNX OS 지연 시간 조사 예시
[그림=블랙베리 QNX]
에스트래픽(주)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 통행요금 징수시스템, 다차선 자유 주행시스템, 버스 운행관리시스템 등 도로 교통사업 및 철도 신호시스템 등 철도 교통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03년 설립됐고 본사는 성남시에 있다.
현재 철도 교통, 산업 제어, 자동차 및 항공 우주 등 다양한 산업에서 채택 중인 안전을 위한 QNX OS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한 RTOS로, 기능 안전 기준인 ISO 26262 ASIL D 및 IEC 61508 SIL 3 등급을 획득했다.
에스트래픽은 사전 인증된 안전을 위한 QNX OS 소프트웨어로 철도 기능 안전 표준인 IEC 62279: 2015 등을 충족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블랙베리 아태지역 부회장 디라지 한다(Dhiraj Handa)는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에 있어 QNX OS의 안전 전문성은 에스트래픽이 인적 오류를 방지하는 자동 철도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의 무인 열차 시스템이 더욱 효율적으로 발전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에스트래픽 프로젝트 총괄 김광희 팀장은 “블랙베리의 광범위한 사전 인증된 솔루션 포트폴리오 덕분에 시스템 개발 비용 절감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코레일의 무인 열차 운행을 위한 한국형 도시철도신호시스템(KTCS-M) 구축의 기반 플랫폼으로 안전을 위한 QNX OS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