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대기 유해 물질을 관리하고 있다.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하면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장에 시정조치를 내릴 수 있다. 지난해 대기관리권역의 대기 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돼 사업장 오염물질 총량 관리가 의무화됐다. LG유플러스는 대기 배출물질을 실시간 관리하는 대기환경진단솔루션을 LG화학 등 화학 사업장에 구축했다.
LG화학, U+ 실시간 대기환경진단솔루션 설치
대기권역법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와
대기환경보전법 IoT 측정기기 부착사업에 대응
환경부는 대기 유해 물질을 관리하고 있다.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하면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장에 시정조치를 내릴 수 있다. 지난해 대기관리권역의 대기 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돼 사업장 오염물질 총량 관리가 의무화됐다.
▲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대기환경진단솔루션으로
화학공장 내 대기 흐름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3일, 대기 배출물질을 실시간 관리하는 대기환경진단솔루션을 LG화학 등 화학 사업장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유플러스의 5G 및 LTE 무선네트워크를 결합한 해당 솔루션은 각종 측정기와 센서의 설치를 쉽게 하고,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농도와 오염물질의 확산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U+스마트팩토리 대기환경진단솔루션은 사업장 내외부에 황화수소, 암모니아,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후각을 자극하는 물질이 발생하면 즉각 알람을 준다. 또 대기 TMS(원격감시체계)로 굴뚝에서 배출되는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염화수소·불화수소, 일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환경공단에 전송한다.
한편, 환경뿐만 아니라 안전, 생산/설비 영역에도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LG화학 등 계열사에 선제 구축돼 효율적인 공장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