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이 글로벌 뷰티 기업 시세이도(Shiseido Company)의 주요 생산 거점의 제조 운영 관리 효율화에 나선다.
시세이도에 제조관리 솔루션 제공
다쏘시스템이 글로벌 뷰티 기업 시세이도(Shiseido Company)의 주요 생산 거점의 제조 운영 관리 효율화에 나선다.
다쏘시스템은 시세이도와 제조 관리 솔루션 공급을 위한 다년간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15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시세이도는 약 120개국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시세이도는 이번 계약으로 다쏘시스템의 제조 관리 솔루션을 전세계 해외 거점에 도입할 예정이다.
시세이도는 다쏘시스템과의 협업으로 팬데믹으로 변화한 스킨케어 및 웰빙 시장의 트렌드에 대응하고 높은 브랜드 충성도와 소비자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보다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제조 운영 관리부터 공급망 계획 및 운영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델미아 아프리소(DELMIA Apriso) 솔루션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다쏘시스템 퍼팩트 프로덕션(Perfect Production)은 시세이도 공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낮춤으로써 시세이도의 미래 성장 전략인 ‘윈2023 앤 비욘드(Win 2023 and Beyond)’을 지원하게 된다.
퍼팩트 프로덕션 솔루션을 통해 시세이도는 일본, 유럽, 미국 및 그 외 국가의 주요 생산시설의 제조운영 관리와 베스트 프랙틱스를 통일해 표준화하게 됐고, 협업이 가능한 단일 가상환경에서 엔드투엔드 제조 생산 계획과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영 성과, 생산성, 그리고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져서, 제품 품질에 영향없이 전 제조 과정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생산 지역의 높은 유연성을 확보함으로써, 자원을 적절히 배치하고 글로벌 및 현지 수요에 맞는 제품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시세이도의 타카노 아츠노리 (Atsunori Takano) 기술 및 정보책임자는 “팬데믹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스킨케어와 웰빙을 위한 루틴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게 됐다. 시세이도는 2030년까지 소비자 개인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건강함을 깨닫게 해주며 평생에 걸쳐 유지해 주는 뷰티 및 웰빙 기업의 세계적인 리더가 되길 희망한다”며 “다쏘시스템의 코스메틱 제조 분야의 선도적인 위치와 기술력의 가치는 매뉴팩처링 혁신을 통한 우리의 성장 전략을 더욱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