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트윈 실현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반도체 및 전자부품 글로벌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4월 27일(수)-28일(목) 이틀 간 ‘마우저 산업자동화 세미나 2022’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마우저 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래에 따른 디지털 트윈 실현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혁신 기술 소개’를 주제로 스마트팩토리 최신 트렌드와 첨단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4월 27일(수)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아태지역 마케팅 및 사업개발을 총괄하는 데프니 티엔(Daphne Tien) 부사장의 환영사로 세미나의 막을 열었다. 데프니 티엔 부사장은 “마우저는 엔지니어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해하고 설계 활동에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마우저 산업 자동화 세미나가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기반 기술들과 업계 동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ADI 산업용 자동화 기술 솔루션(김령모 FAE / Analog Devices) △산업 자동화를 위한 Infineon의 고효율 모터 솔루션(송현수 부장, 송병철 부장 / Infineon)의 발표가 이어졌다.

ADI 김령모 FAE는 “ADI의 인더스트리 4.0 실현을 위한 솔루션을 통해 제조 안정성을 높이고, 예측 유지 관리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ADI의 △특성화된 MEMS 센서 △무선 솔루션 Voyager3 △산업용 네트워크 솔루션 △아이솔레이터 제품군 △IO-Link 솔루션 △산업용 로봇 솔루션 △포지션 피드백 제품 △AI 보안 솔루션 등을 다뤘고, 데모 부스를 운영해 실시간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인피니언 송현수 부장은 인피니언 소개 및 IGBT 모듈 제품군에 대해 다뤘다. 인피니언 송병철 부장은 모터 제어 관련 IPM 및 iMOTION 컨트롤러 제품군을 소개했다. 

 
특강으로는 이순열 아이투 대표이사가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산업 신뢰성 확보의 중요성과 준비’ 주제로 발표했다.

이순열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 시 기존 공장 기능에 손상 또는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현장에서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순열 대표이사는 △산업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 △산업 신뢰성과 보안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 △국제표준 IEC 62443 표준 △스마트공장 보안 위협 대응방안과 참조 모델 △스마트 공장 강화 방안 등을 다뤘다.

최신 산업 디지털 전환 트렌드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가치사슬 전반이 변화됐다.생산 현장과 가치사슬 전반을 데이터로 연결, 분석을 통한 최적화가 중시된다.

이 대표이사는 즉, 단순히 정보기술 외 업무의 프로세스 등을 모두 고려한 새로운 혁신의 프로세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ISA/IEC 62443 표준을 언급하며 제조 현장에서의 고의적 또는 비고의적 보안 사고를 방지·대응하기 위한 산업 자동화 시스템 보안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