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oT 플랫폼에 여러 데이터를 통합해 시스템 구축 및 연결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원석 로크웰 오토메이션 본부장이 지난 4월 e4ds가 개최한 ‘2022 IIoT Innovation DAY’ 세미나에서 ‘IIoT 플랫폼을 통한 연결과 스마트 제조기술 통합’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방안과 실증사례를 다뤘다.
 
이원석 본부장은 디지털 혁신은 △플랜트 셧다운 50% 감소 △불량률 절감을 통한 품질 개선 △공정상 불량 감소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제시했다.

이 본부장은 많은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에 대해 △수많은 레거시 시스템 존재에 따른 통합의 어려움 △IT-OT 데이터 간 연결의 어려움 △표준화의 어려움 △연결 툴 부족 △지식 경험 공유 부족 △로드맵 작성의 어려움 등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에서 제시하는 스마트 팩토리는 △모터·센서 등 인텔리전스 디바이스 △컨트롤러 등 컴퓨팅 시스템과 같은 전통적인 요소 △공장 설계 파트로써 VR·AR 등 △운영 시스템 △머신러닝·AI 등 분석 솔루션 등 각 요소들이 있으며,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와 디바이스들이 연결됨으로써 완성된다.

플랫폼 기반으로 데이터가 통합 구성되면 하나의 툴로 머신들이 연결돼 PC 기반 소프트웨어까지도 지원이 필요하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Kepware라는 툴을 제공해 데이터 수집 분석·연결 등 기업 상위 시스템을 단일화된 플랫폼에서 동일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자체 툴을 통해 엣지 단과 머신 단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데이터 흐름을 자동화해서 적시에 알맞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IIoT 플랫폼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강의 후반부에는 IIoT 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했던 사례를 제시하며 △관리자 및 작업자의 운영 통찰력 확보 △데이터를 실시간 확인 및 사용자 행동 반영까지 데이터 맥락화 달성 △신속한 알람 감지 및 다양한 실시간 정보 획득으로 다운타운 감소 △실시간 트렌드 분석 △유지보수 등 이러한 사례들이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본부장은 디지털 트윈을 통한 가상 공장 구축 방안으로 실제 3D 공장에서 제어하는 모습을 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