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스마트테크코리아가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제11회 스마트테크코리아가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3층 전관 250개사 800부스
스마트테크, AI&데이터, 디지털 유통, 메타버스, 로봇 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비즈니스 테크 쇼 '스마트테크코리아(Smart Tech Korea)'가 산업 분야별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국내외 새로운 융복합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
‘미래를 연결하다(Connect the Future)’ 주제로 열리는 제11회 스마트테크코리아는 250개 업체 800부스 규모로 코엑스 3층 전관에서 6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테크 쇼 △인공지능 & 빅데이터 쇼 △디지털 유통대전 △메타버스 쇼 △로보테크 쇼 크게 5개 주제 전시회로 진행됐다. 관람객은 스마트 기술 및 5G, IoT 등 스마트 시티 테크놀로지를 비롯해 SW & 자동화 솔루션, 메타버스, AI, AI+데이터 등 첨단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다양한 부스 체험 기회를 가졌다.
‘뉴노멀 시대 준비를 위한 스마트 기술’을 주제로 3일 동안 국제 컨퍼런스가 진행돼 관람객은 각 세션에 맞게 참가해 차세대 첨단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SKT는 부스에서 헬스케어, 모빌리티, 콘텐츠, 라이프 4개 영역의 AI 체험존을 운영하며 △NUGU 듀얼 에이전트 △NUGU auto △슈퍼노바 △mobiCARE 기술 서비스를 각각 소개했다. AI 음성 인식 플랫폼 NUGU를 탑재한 차량에 시승해볼 수 있고, 슈퍼노바 서비스로 사진을 저화질을 고화질로 변환해볼 수 있다. 관람객은 모든 영역에서 스탬프를 받아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커피에 반하다’, ‘바른치킨’ 브랜드 부스에서는 로봇팔 무인 카페 및 음식점을 선보였다. 관람객은 직접 커피, 치킨을 주문 및 구매하며 서비스 로봇을 체험할 수 있다. 필굿이노베이션 스마트 커피 자판기, 스마트 주류 및 멀티 자판기에서도 직접 시스템을 이용해볼 수 있다. (하단 사진 참고)
CJ 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선봬 컨설팅, 엔지니어링부터 구축 및 운영을 가능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AI&데이터 솔루션 분야 부스도 눈길을 끈다. 사용자의 질의 의도 파악 및데이터 분석을 통해 답을 도출하는 '딥 시맨틱 QA 플랫폼'을 개발한 포티투마루(42Maru)는 앤서링 AI 플랫폼 적용 사례와 다양한 언어지능 솔루션을 선보였다.
KT는 대화형 AI 기술 기반 음성 합성 기업 ‘딥브레인AI’와 함께 AI 키오스크 제작툴을 선보였다. 해당 기술은 딥러닝을 통해 탄생한 AI 휴먼을 활용해 쉽게 동영상을 제작하며 상호작용도 가능한 서비스로, 관람객이 직접 영상을 제작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팀뷰어, 스윗, 플루어, 버즈플레이 등은 프로젝트, 업무 관리를 위한 협업툴을 제공하며 기업 고객들에 디지털 전환 시대의 비즈니스 관리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제이엠로보틱스는 휴게소, 기업에 납품되는 로봇 팔 무인 시스템을 부스에서 직접 시연했다. 유니버설로봇, 핸즈온테크놀로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등 로봇 부스에서는 제작 로봇을 통해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졌다.
윤 정부는 110개 국정과제를 발표해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맞춰 국가 및 민관의 AI·데이터·클라우드 등 핵심 기술 역량을 결집하고, 메타버스·디지털 플랫폼 등 신산업을 육성해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로의 도약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공·민간데이터 통합을 주장하며 대규모 AI R&D 및 AI 반도체를 육성하겠다고 덧붙인 만큼 스마트테크코리아가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에 큰 몫을 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