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과 IBM이 기업이 지속 가능한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나간다. 2022년 에너지 및 자원 CEO의 58%는 지속가능성을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 기업들은 새로운 인프라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자산 운용을 최적화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속 가능 목표·비즈니스 연속성 달성
3D 플랫폼 및 버추얼 트윈 기술 결합
2022년 에너지 및 자원 CEO의 58%는 지속가능성을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 새로운 인프라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자산 운용 최적화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다쏘시스템과 IBM이 기업이 지속 가능한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나간다.
다쏘시스템과 IBM은 지난 19일, 자사의 기술을 결합하는 양해각서 서명과 함께 협력을 연장키로 발표했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버추얼 트윈 익스피리언스를 IBM의 자산 관리, 리소스 최적화, 환경 리스크 관리 및 ESG 거버넌스 솔루션과 결합하기로 결정했다.
버추얼 트윈 익스피리언스는 데이터가 풍부한 3D 모델로, 과학적 정확성으로 현실을 복제해 물리적으로 수행하기 전에 자산의 성능을 가상으로 테스트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트윈 익스피리언스를 기상학적 및 친환경 IT 데이터최적화 솔루션과 결합하면 △시스템 엔지니어링, 제조 및 운영 팀 간의 협업 및 지식 공유를 개선 △자산, 인력 및 프로세스에 대한 지속 가능한 운영 결정 △엔지니어링 단계부터 유지 보수 단계까지 산업 및 환경 규정과 관련된 규정 준수 고려 사항을 통합 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양사는 데이터 센터를 중심으로 물·에너지 유통 및 에너지 전송 사업자, 풍력발전 사업자, 공항, IT 인프라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IBM EMEA 회장인 안나 폴라 드 지져스 아씨(Ana Paula de Jesus Assis)는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려면 고급 비즈니스 파트너 생태계 전반에 걸친 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쏘시스템과의 장기 파트너십을 활성화하기에 적합하다"며, "버추얼 트윈으로 실제 데이터를 풍부하게 활용하고, 특히 자산 집약적인 산업에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의 산업, 마케팅 및 지속가능성 담당 수석 부사장인 플로랑스 베르제랑(Florence Verzelen)은 “IBM은 오랫동안 다쏘시스템의 파트너십을 이어 왔다"고 강조하며 “IBM의 지속가능성 소프트웨어와 전문 지식을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지속가능성 포트폴리오 및 버추얼 트윈 익스피리언스와 결합하면 넷제로 목표를 달성하고 순환 경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 시스템적인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