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재 산업도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를 통해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를 통합 개발하며, 소비재 제품 설계, 제조, 마케팅에 혁신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는 푸드체인 아이디(FoodChain ID)社와 협력해 세계적 수준의 식품 공급망 규정 준수와 규제 정보를 Siemens Xcelerator 산업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에 제공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소비재(Consumer Packaged Goods, CPG) 업계는 제품 품질을 유지하면서 복잡한 현지 규정 준수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지멘스의 Teamcenter® 소프트웨어에 푸드체인 아이디의 선도적인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제품 개발 팀은 프로세스 초기에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제품을 설계, 제조, 마케팅하는 방법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지 규정 준수의 복잡성을 줄이고, 더 우수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재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 모든 작업을 선택한 안전한 데이터 관리형 PLM 소프트웨어 내에서 직접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통합 수명주기 관리 관행을 채택해 유연성을 강화하고 협업을 최적화하며 지적 재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해 신제품을 빠르게 혁신하고 시장에 출시함으로써 소비자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디지털 방식으로 혁신할 수 있게 됐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소비자 제품과 소매 부문 글로벌 부사장인 마리오 볼브라흐트(Mario Vollbracht)는 “지멘스의 선도적인 ILM 디지털 스레드에 푸드체인 아이디의 규정 준수와 규제 정보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서 제품을 설계하고 마케팅하는 방법에 대한 가시성을 조기에 제공한다. 이번 협업은 제품 설계자가 제품 품질을 유지하면서 전 세계 여러 지역의 복잡한 규정 준수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