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네트웍스, 횰로족 맞춤 제품 첼로, 블라인드 엔진 등 출시

#20대 후반 직장인 권씨(여·28세)는 최근 독립을 하게 되면서 나만의 영화관 만들기를 꿈꿨지만 생각보다 비싼 비용에 아직 사회 초년생인 권씨는 부담을 줄이고 편리함을 더한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진 아이템들을 찾기 시작했다.

조명, 블루투스 스피커를 모두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조절 할 수 있는 스마트 뮤직 라이팅 ‘첼로’로 조명과 스피커 비용을 줄이고 조명과 사운드를 자유롭게 조절하여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었다.

사물인터넷의 편리함을 경험 한 그녀는 바쁜 일상 속에서 신경 쓰지 못하는 부분까지 사물 인터넷으로 관리 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아침 출근 시 블라인드를 그대로 열어 놔 보안이 걱정 되었던 부분은 일정 거리 이상 집에서 멀어질 경우 자동으로 블라인드를 내려주는 스마트 블라인드로, 독립과 동시에 키우게 된 반려동물에게는 스마트 위치 알림이를 달아주어 산책길에 반려동물을 잃어버릴 염려를 덜었다.

2045년에는 약 36.3%까지 1인 가구가 증가할 것이라고 통계청은 예상했다. 이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세대는 20-30 세대로 현재의 이들은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로 불린다. 큰 소비에는 부담을 느끼지만 본인의 만족과 행복을 위해 아끼지 않는다. 또한 디지털 기기에 친숙하며, 편리함을 추구하는 세대로 IoT기술의 발전에 중심축인 세대로 설명할 수 있다. 이러한 1인 가구이자 밀레니얼 세대인 이들은 ‘욜로(YOLO)’에 ‘나 홀로’가 결합된 ‘횰로족’으로 새롭게 성장했다.

조명과 스피커를 한번에, LED조명, JBL 블루투스 스피커 탑재한 HK 네트웍스의 ‘첼로’
HK네트웍스가 새롭게 출시한 ‘첼로’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에너지 절감 등을 제공해주는 모델이다.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TV에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해 분위기 있는 조명으로 감상할 수 있어 혼자 즐기고 꾸밀 수 있는 공간을 선호하는 횰로족들을 위한 모델이다.



또한, 마스터 전구를 통해 최대 7개까지의 세틀라이트 전구를 연결할 수 있어 넓은 공간에서도 입체감 있는 음악과 조명을 제어하고 즐길 수 있다. 내장된 고성능의 블루투스 JBL스피커는 풍부한 사운드 출력으로 발라드, 댄스, 팝, 락,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유연하게 표현한다.

첼로는 고효율 LED조명과 13W의 고성능 JBL 블루투스 스피커를 탑재한 스마트 뮤직 라이팅기기로서 인테리어 효과 및 음악 감상은 물론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있다. 더불어 iOS와 안드로이드 앱을 통한 조명과 블루투스 스피커 제어를 할 수 있으며 다른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횰로족의 공간을 스마트하게 변화 시켜 준다.

한편, HK네트웍스는 2016년 하반기에 출범한 스마트 IoT 기업으로 S플러그, 엠박스(mBox), 스마트 센서, iBaby모니터 등 생활에 밀접한 IoT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주목 받고 있는 기업이다. 관련 업계에서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HK네트웍스는 구글, 아마존 그리고 네이버 AI 플랫폼과 연동을 완료하고 고객에게 자사 IoT 제품을 AI 기반 음성 인터페이스 통한 편리함을 제공하여 IoT 선도 기업으로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비용 절감과 인테리어 효과를 주는 브런트의 ‘블라인드 엔진’
집의 인테리어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곳 중의 하나인 창문과 블라인드, 인테리어에 관심도가 높은 횰로족을 위한 전동 블라인드를 소개한다. IoT스마트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서비스하는 브런트의 블라인드 엔진은 전동 커튼 모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가격을 중시하며 효율을 챙기는 횰로족에게 안성맞춤이다.



블라인드 엔진은 기존 전동커튼의 문제를 해결한 사물인터넷 제품으로 끈을 이용해 커튼을 여닫는 롤타입 커튼의 끈에 제품을 장착해서 사용하던 블라인드를 전동으로 만들어 준다.

이 제품의 장점은 쉽고 저렴하게 설치할 수 있는 DIY 전동 블라인드 모터를 넘어 스마트 폰을 연결해 모바일로 블라인드를 집과 외부에서 열고 닫는 기본 기능과 타이머 시간을 지정하거나 나의 위치를 인식해서 자동으로 블라인드를 열고 닫는 등의 다양한 제어를 할 수도 있다.

횰로족의 반려동물 위한 스마트 위치 알림이, 삼성전자의 커넥트태그
삼성전자가 KT와 함께 지난 해 10월 선보인 위치정보를 활용한 사물 인터넷 기기인 '커넥트 태그'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과 연결하여 자녀나 사물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위치 알림 제품은 실내에서는 확인이 불가능했지만 커넥트 태그는 WPS 기술이 접목되어 KT의 와이파이 기반시설을 통한 위치 파악으로 반려동물이 실내에 있어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알림존을 설정하여 지정한 위치에서 반려동물이 벗어난 경우에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적용하여 야외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사용 환경에 따라 한번 충전으로 최대 7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