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는 운송, 농업,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무인 자동차, 공중 및 수중 운송수단용 자율 센싱 제품 개발을 위해 퍼스트 센서(First Sensor AG)와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양사는 라이다 신호 체인을 줄이는 제품을 개발한다. 이 제품을 통해 자율 안전 시스템에 감지 및 인식 기술을 포함하려는 제조사들은 우수한 시스템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시스템의 크기와 무게, 전력소모,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양사는 자동차와 산업용 제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다른 라이다 제품들도 개발할 계획이다.
| ADI, 퍼스트 센서와 라이다 분야 협력
| 라이다 신호 체인 줄이는 제품 개발할 것
| 라이다 수신기 성능, TIA-APD 최적화에 달려
아나로그디바이스가 퍼스트 센서와 라이다(LIDAR)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ADI, 퍼스트센서와 라이다 신호 체인 줄이는 제품 개발한다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운송, 농업,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무인 자동차, 공중 및 수중 운송수단용 자율 센싱 제품 개발을 위해 퍼스트 센서(First Sensor AG)와 협력키로 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양사는 라이다 신호 체인을 줄이는 제품을 개발한다.
이 제품을 통해 자율 안전 시스템에 감지 및 인식 기술을 포함하려는 제조사들은 우수한 시스템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시스템의 크기와 무게, 전력소모,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양사는 자동차와 산업용 제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다른 라이다 제품들도 개발할 계획이다.
ADI의 스튜어트 셀라스(Stewart Sellars) 라이다 담당 제너럴 매니저는 “이번 협력의 첫 번째 단계는 ADI의 트랜스 임피던스 증폭기(Trans Impedance Amplifier; TIA)와 퍼스트 센서의 아발란체 포토다이오드(Avalanche PhotoDiode; APD)를 상호 간에 최적화”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는 고객들에게 보다 강력하고 효율적인 상업용 라이다 솔루션을 대량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ADI는 폭 넓은 동적 범위의 광전류를 낮은 임피던스의 전압 신호로 변환하도록 설계된 다채널 TIA 등의 신제품들을 개발했다. 퍼스트 센서는 빛을 광전류로 변환하는 고감도 검출기 어레이인 라이다 APD를 25년 이상 제조해왔다.
APD와 TIA간 인터커넥션 최적화는 달성된 잡음 수준과 대역폭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이들 두 파라미터가 향상되면 보다 긴 거리와 더 높은 정밀도로 물체를 감지할 수 있는 라이다 시스템 개발이 가능하다.
퍼스트 센서의 CEO인 더크 로스와일러(Dirk Rothweiler) 박사는 “라이다 시스템 시장은 경제적으로나 기술적으로, 호환 가능한 솔루션 구현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APD와 TIA의 최적화를 통해 우리는 보다 우수한 라이다 수신기 성능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시스템 제조사가 통합 솔루션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공통 평가보드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