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C 그룹이 주최하는 제12회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 ‘JEC ASIA 2019’가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C1홀, C2홀, D1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전시 면적은 작년보다 16% 더 넓어진 10,000제곱미터이며, 49개국 200개 이상의 출품업체가 참가한다. 주최 측은 3일 동안 약 7,000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방문할 것이라 예상했다. 전시회는 자동차, 항공우주, 재생 에너지, 건축·건설, 전기·전자장비, 스포츠 레저, 운송 등 다양한 분야의 엔드유저 시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한편, JEC Asia는 2020년부터 JEC Korea로 이름을 바꿔 개최될 예정이다.
13일부터 15일까지 JEC ASIA 2019 개최
49개국 200개 이상 출품업체 참가
내년부터 JEC Korea로 이름 바꿔 열려
JEC 그룹이 주최하는 제12회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 ‘JEC ASIA 2019’가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C1홀, C2홀, D1홀에서 개최된다.
▲JEC ASIA 2019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 개막
(사진=JEC ASIA)
올해 전시 면적은 작년보다 16% 더 넓어진 10,000m2이며, 49개국 200개 이상의 출품업체가 참가한다. 주최 측은 3일 동안 약 7,000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방문할 것이라 예상했다.
전시회는 자동차, 항공우주, 재생 에너지, 건축·건설, 전기·전자장비, 스포츠 레저, 운송 등 다양한 분야의 엔드유저 시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개막식에서 에릭 피에르쟝(Eric Pierrejean) JEC 그룹 CEO는 “한국의 복합소재 산업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모습에 놀랐다”며 “JEC Asia 2019는 산학연이 함께 힘을 모아 혁신을 공유하는 자리이며, 특히 빠르게 발전하는 대한민국 복합소재 커뮤니티의 오늘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유정열 실장은 축사에서 “복합소재 산업 발전에 국내외 많은 관계기관의 협력을 부탁”한다며 “정부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김영주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전시회 중 개최되는 스타트업 부스터 경연에 참여하는 한국 스타트업이 한국을 넘어 유럽 제조기업들의 GVC(Global Value Chain)에 참여할 수 있도록 JEC 그룹을 비롯한 많은 지원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한국무역협회와 전라북도의 MOU 체결식도 진행됐다.
전시회가 열리는 동안 자동차 및 항공우주 분야의 복합소재 최신 응용 사례를 조명하는 일련의 컨퍼런스와 B2B 미팅프로그램, 혁신상 시상식, 학생 워크샵 프로그램, 복합소재 산업분야 스타트업 부스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JEC Asia는 2020년부터 JEC Korea로 이름을 바꿔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