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가 자일링스와 협력해 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엔진 자일링스 버설 ACAP을 통합한 자율주행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의 협력에 따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자율주행 커넥티드 차량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통합 플랫폼은 자동화 된 주행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기능을 신속하게 적용하고 확장시키는 기반이 된다.
자일링스 버설 ACAP·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 통합
지능형 실시간 제어 가능·세이프티 표준 인증 지원
윈드리버가 자일링스(Xilinx)와 협력해 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엔진 자일링스 버설 ACAP(Xilinx Versal ACAP)을 통합한 자율주행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윈드리버
양사가 협력함에 따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자율주행 커넥티드 차량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윈드리버와 자일링스의 IP를 바탕으로 개발되는 이 플랫폼은 자동화 된 주행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기능을 신속하게 적용하고 확장시키는 기반이 된다.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구현하고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 통합의 기반이 되는 이 플랫폼은 ISO 26262 ASIL-D 등 최고 수준의 국제 안전 표준에 대한 인증획득을 지원한다.
새롭게 개발되는 양사의 통합 플랫폼은 컴퓨팅 소프트웨어 플랫폼 ‘윈드리버 헬릭스 가상화 플랫폼(Helix Platform)과 자일링스 버설 ACAP 제품으로 구성된다.
헬릭스 플랫폼은 가상화 기술이 적용된 상용 RTOS(실시간 운영체제) VxWorks와 임베디드 리눅스를 에지 컴퓨팅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통합한 제품이다.
이를 통해 하나의 프레임워크 내에서 서로 다른 운영체제의 수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윈드리버 전체 포트폴리오에 대한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으로서 활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엄격한 안전성 인증 요건 충족을 위한 DO-178C, IEC 61508, ISO 26262 등 세이프티 표준을 지원한다.
양사의 통합 솔루션은 윈드리버의 기능 중심형 오토사 어댑티브(AUTOSAR Adaptive) 소프트웨어 및 OTA 업데이트 솔루션 윈드리버 엣지 싱크(Wind River Edge Sync)와 결합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과 알고리즘을 시스템 서비스에서 추상화해 안전하게 배포할 수 있는 아키텍처 프레임워크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비용 합리화가 가능하며 소비자 가치를 위한 기능에 개발 비용을 공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 프레임워크를 통해 주요 안전 요건을 충족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윌라드 투(Willard Tu) 자일링스 오토모티브 수석 디렉터는 “자율주행차 시장은 최고 수준의 안전성, 소비자의 요구 충족, 자동차 제조업체의 비즈니스 요구 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윈드리버와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자율차 생산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전과제 해결에 필요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