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출시한 첨단 배터리 관리 시스템 L9963 컨트롤러는 전기차의 신뢰성, 안전성, 주행거리, 비용 효율성 등을 향상시킨다. 안전성을 높이고자 온도 모니터링 입력 기능을 추가했으며 주행거리와 배터리 수명을 늘리기 위해 업계 최상의 전압 정확도를 구현했다.
온도 모니터링 입력으로 안전성 향상
주행거리 연장 위한 전압 정확도 구현
ST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전기자동차(EV)의 신뢰성, 안전성, 주행거리, 비용 효율성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배터리 관리 기술을 발표했다.
▲ Battery Management System IC <이미지=ST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전기자동차는 향후 10년 내 기존 연소기관 차량과 동등한 가격대를 이루고 2038년에는 판매량까지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ST가 이번에 선보인 첨단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L9963 컨트롤러는 자동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안전성 향상을 위해 온도 모니터링 입력 기능을 추가했으며 주행거리와 배터리 수명을 늘리기 위해 업계 최상의 전압 정확도를 구현했다.
일반형 BMS 애플리케이션은 배터리 스택의 셀 그룹 모니터링을 위해 다수의 L9963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자동차 품질의 고성능 MCU인 ST의 SPC5와 같은 호스트 마이크로컨트롤러(MCU)로 관리된다.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하는 주요 조직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거쳐 첨단 반도체 기술을 선보인 ST는 지난 2008년 시작된 LG화학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비롯해 2017년 발표된 중국 R&D 연구소 IMECAS와 전기차 배터리 기술 회사 EPOCH와의 협력을 진행해 왔다.
알베르토 포마(Alberto Poma) ST 스마트 전력 솔루션 MACRO 부문 사업본부장은 “ST의 샐운 배터리 관리 칩은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주요 파트너사들과 10년 이상 다져온 협력을 바탕으로 구축된 것”이라며 “전기차 에너지 관리 효율 개선을 통해 시장과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