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자율주행 실현에 필요한 차량용 초소형 라이더 IC 3종이 공개됐다. 맥심은 동일 모듈 크기 내에서 경쟁사 대비 2배 높은 대역폭, 시속 16km 더 빠른 자율주행 등을 실현할 수 있는 패키지를 출시했다. 제한된 공간의 차량 플랫폼에서 더 많은 채널을 장착할 수 있고 저전력 모드에서는 전류소비를 80% 이상 줄일 수 있다.
경쟁 솔루션 대비 2배 높은 대역폭 제공
고해상도 이미지·거리 측정 정확도 구현
장착 채널수는 늘리고 전류소비는 줄여
자율주행 자동차 시스템이 시속 55km에서 105km 이상으로 빨라지면서 사물의 정확한 거리를 측정하는 라이더 센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 고속 자율주행 실현에 필요한 초소형 라이더 IC 3종이 출시됐다 <이미지=맥심 인터그레이티드>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는 고속 자율주행 실현을 지원하는 차량용 초소형 라이더 IC 3종을 출시했다.
고속 비교측정기 MAX40026, 고대역폭 트랜스 임피던스 증폭기(TIA) MAX40660, MAX40661은 동일한 모듈 크기 내에서 경쟁 솔루션 대비 2배 이상 높은 대역폭을 제공한다.
32개 추가 채널을 수용할 수 있어 고속도로에서 타 제품보다 시속 16km 더 빠르게 자율주행 할 수 있으며 광 수신기(optical receiver) 설계자들을 위해 자율주행 시스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한다.
MAX40660은 490MHz 대역폭과 2.1pA/√Hz의 입력 기준 잡음 밀도로 128개 채널을 지원해 라이더 분야에서 더욱 정확한 거리 측정을 가능하게 한다.
패키지 크기의 경우 MAX40026 TDFN은 4㎟, MAX40660 및 MAX40661 TDFN는 9㎟로 업계 초소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개발자들을 이를 활용해 제한된 공간의 차량 플랫폼에서 더 많은 채널을 장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MAX40660 및 MAX40661를 통해 저전력 모드에서 전류소비를 80% 이상 줄일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라이더 IC 3종은 ISO 26262 인증을 지원하는 AEC-Q100 규격을 비롯해 향상된 정전기 방지(ESD) 성능, FMEDA(고장 모드, 영향 및 진단 분석)로 자동차 업계의 안전기준을 준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