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간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더넷망 통신을 보호하는 사이버 보안 솔루션에 대한 기술력에 대한 관심도 커져가고 있다. NXP와 Argus는 NXP S32G를 기반으로 이더넷망을 보호하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ADAS를 비롯해 다양한 이동성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NXP S32G, 기존 대비 네트워크 퍼포먼스 10배 향상
UNECE 규정 및 차량 사이버보안 감지·대응능력 지원
NXP와 Argus Cyber Security가 차량 프로세서 NXP S32G를 기반으로 이더넷망 통신을 보호하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다.
차량 간 연결과 자동 이동성 부문에서 이더넷망의 중요성이 점점 확대되면서 자동차 산업은 새로운 사이버 보안 위험에 직면한 상황이다. 차량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OEM사들은 승객에게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최적의 방어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강력한 보안 솔루션에 찾을 수밖에 없다.
▲ NXP와 Argus가 이더넷망 통신을 보호하는 통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Argus의 이더넷 침입 감지 시스템(IDS)은 네트워크층과 응용층에서 악성 활동을 감지해 운전자의 연결성과 보호 상태를 유지한다. 차량 내 네트워크 동작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에서 나온 지식을 기반으로 구축된 엔진이 적용되고 네트워크의 오류 가능성을 미리 파악한다.
침입 사건을 자동차 제조업체의 보안 운영센터에 보고하는 과정을 통해 차량 침입에 대한 분석·관리를 지원한다.
NXP S32G 프로세서는 기존 자동차 게이트웨이 장치 라인보다 퍼포먼스 및 네트워크 능력이 10배 이상 높은 것은 물론 S32G 통합 네트워크 가속화 기술은 멀티 코어 Arm Cortex 프로세서의 짐을 덜어줄 수 있다.
또한 자동차 제조업체에 사이버 보안과 관련된 자동차 유형 승인에 대한 새로운 UNECE 규정을 준수하도록 지원하며 차량 시스템에 사이버 보안 감지·대응 능력을 제공한다.
Nir Rozen Argus Cyber Security 제품 VP는 “NXP S32G 프로세서가 통합된 우리의 이더넷 IDS를 기반으로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뿐만 아니라 현대적이고 서비스 지향적인 게이트웨이 등 이동성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Argus와 NXP는 오는 26일 이스라엘 현지에서 이더넷 IDS 솔루션에 대한 논의와 30분 분량의 미니 기술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