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가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에 대한 상호 운용과 인증을 장려하는 산업 협회, 옴니에어 컨소시엄으로부터 OQTE 자격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키사이트는 C-V2X 디바이스 인증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키사이트, 옴니에어 적격 테스트 장비 인증
온보드, 노변 장비 C-V2X 검증 안전성 개선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30일,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에 대한 상호 운용과 인증을 장려하는 산업 협회, 옴니에어 컨소시엄(OmniAir Consortium®)으로부터 ‘OQTE(OmniAir Qualified Test Equipment)’ 자격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제 키사이트는 C-V2X 디바이스 인증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 SA8700A C-V2X 테스트 솔루션 [사진=키사이트]
키사이트 ‘SA8700A’ C-V2X 테스트 솔루션은 옴니에어의 테스트 사양 기반의 물리 레이어(PHY) 및 프로토콜 적합성 승인을 받았다. 물리, 프로토콜, 전송 및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에서 전체 테스트 사례에 액세스할 수 있다면, 온보드(OBU) 및 노변 장치(RSU) 벤더는 설계에 사용된 C-V2X 기술을 검증할 수 있다.
벤더, 테스트 기관, 교통 당국은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여 C-V2X 상호 운용성과 성능, 3GPP 사양 준수 여부를 검증해 도로 안전을 개선할 수 있다.
옴니에어 인증 프로그램은 테스트 장비를 평가 및 검증하고 테스트 실험실을 승인한다. 물리 및 프로토콜 레이어 테스트 사례를 지원하는 적격 OQTE 인증 테스트 솔루션은 키사이트 솔루션이 유일하며, 옴니에어 승인 테스트 실험실(OATL)에서 포괄적인 C-V2X 인증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이슨 콘(Jason Conle) 옴니에어 컨소시엄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는 “C-V2X 분야에 대한 키사이트의 기여로 옴니에어는 세계 최초의 C-V2X 인증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었다”라며, “다음 단계에선 최초의 C-V2X 테스트 실험실 승인과 시장 요구에 따른 C-V2X 디바이스 인증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