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코리아가 한라대학교와 e-모빌리티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연간 400여명의 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이번 양해각서는 양사의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e-모빌리티와 UAM분야에 특화된 모터 개발자 양성을 촉진한다는 공통의 목표를 세웠다.
e-모빌리티 및 UAM의 핵심 모터 개발 인력 양성
소프트웨어부터 장비까지 협력 지원
앤시스코리아가 한라대학교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국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는 앤시스코리아는 4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와 공동 연구개발 및 모빌리티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e-모빌리티 산업에 있어 핵심이 되는 전기 자동차 및 UAM의 모터 분야 설계 및 시뮬레이션 교육을 위한 교육 센터를 설립하고 연간 400명 이상의 모터 전문 설계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를 가진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모빌리티 기술 및 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모빌리티 기술 개발 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정보 공유 교류협력 및 교육훈련을 위한 인력교류 ,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및 지원 등 다양한 협력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원주시에 위치한 한라대학교의 지정학적 거리가 있어 연간 400명의 인력 배출이 인근 대학을 중심으로 진행될지, 또 다른 앤시스와 한라대학교의 협력을 통한 인력 개발이 될지는, 현재 내부적으로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소프트웨어 및 장비 지원 또한 내부적 조율중인 것으로 앤시스 관계자는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