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와 한국도로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초 스마트 도로교통·물류산업 전문 전시회인 '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Smart TransLogistiX)' 이 '디지털 온 유어 웨이(Digital On Your Way)'라는 주제로 12일 막을 열었고 사흘간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 행사장 모습
12-14일 코엑스 개최, 한국철도기술연‧AWS 등 111개사 526부스
현대자동차‧카카오모빌리티 등 업계 트렌드 컨퍼런스 개최
4차 산업혁명 시대 이후, 도심화로 인해 2050년 도시화율은 대한민국 86.4%로 집중화 및 거대화가 심화되며 지상 및 항공을 아우르는 미래 모빌리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친환경 요구 등 모빌리티와 도시교통체계 패러다임의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코엑스와 한국도로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초 스마트 도로교통·물류산업 전문 전시회인 '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Smart TransLogistiX)' 이 '디지털 온 유어 웨이(Digital On Your Way)'라는 주제로 12일 막을 열었고 사흘간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2가 공동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자율주행센터, 한국철도기술연구원, AWS를 포함해 도로교통 및 모빌리티 관련 주요 기업·정부기관 111개사 526부스 규모로 열렸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교통제어·관리 시스템, 자율주행, 스마트 도로 인프라, 스마트 물류·자동화, 스마트·바이오 패키징 등 업계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 선보인다.
AI 기반 경로 최적화 시스템을 적용한 통합물류관리 솔루션 '루티(ROOUTY)', 스마트 스캐너로 차량관리와 종합 진단이 가능한 '인포카' 앱, 3D 카메라로 물류 재고 관리가 가능한 '딥인사이트'의 부피 측정·관리 시스템 솔루션 등 다양한 모빌리티 신기술과 신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회와 함께 개막일에는 '스마트 모빌리티와 미래 도로 변화'를 주제로 국토교통부와 서울연구원, 현대자동차, 쏘카 등이 참여해 업계 주요 정책을 논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또한 1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스마트 모빌리티 & 스마트 물류 혁신 전략 컨퍼런스'는 스마트물류연구센터, 카카오모빌리티, LG CNS 등 주요 기관·기업 연사들의 전문 강연이 진행되어 모빌리티 및 물류 산업 관계자 200명이 참석해 최신 업계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급격한 변화와 기술발전이 이뤄지고 있는 도로교통, 모빌리티 및 물류분야의 미래를 조망하는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라며 “업계를 대표하는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데 모이는 네트워킹과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사진=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