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제어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이브이시스(EVSIS) (그림 출처: 롯데정보통신)
초급속 포함 전기차 충전 Full-Line up 전시
중앙제어, 유럽·미국 안전 인증 보유 유일 업체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중앙제어가 CES에 참가해 최첨단 전기차 충전 기술력을 선보인다.
중앙제어는 CES에서 지난해 8월 론칭한 전기차 충전 플랫폼 브랜드 ‘이브이시스(EVSIS)’를 전면에 내세우고 유럽 CE인증 획득 제품과 미국 UL 인증을 진행중인 제품인 초급속(350kW)·급속(100kW)·중급속(30kW)·완속(7kW/11kW) 등 전기차 충전기 풀 라인업과 초급속 충전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는 파워 쉐어링과 플러그 앤 차지, 태양광 연계 가능한 충전기다.
또한 원격으로 손쉽게 유지보수 할 수 있는 충전기 고장진단 기능을 추가해 해외시장 대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중앙제어는 국내 최대의 R&D전문 조직을 기반으로 충전 및 전력변환 등 전기차 충전 관련 다수의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충전기 제조 생산부터 공급, 설치, 유지보수에 이르는 원스탑 서비스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1년 4월에는 미국 최대의 충전기 제조사 BTC파워와 해외 전기차 충전시장 진출을 위한 급속 충전기 개발 및 원천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BTC파워는 이미 중앙제어와 제조업자개발생산(ODM)을 통해 미국, 독일 등에서 다수 완성차별 충전테스트 및 성능 검증까지 마친 상태다.
또한 완속, 중급속, 급속, 초급속 충전기에 대한 유럽 CE 안전 인증도 취득하며 글로벌 충전 기술력까지 인정받았다.
전기차 충전기 전 라인업에 대한 유럽 CE 안전 인증과 미국 MET 안전 인증을 보유한 업체로는 중앙제어가 유일하다.
국내외에서 검증받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은 물론 유럽, 북미지역 등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백화점, 호텔, 아파트 등 건물마다 전기차 충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현재 4,000억 규모인 전기차 충전 시장은 2025년 약 3조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롯데정보통신과 중앙제어는 충전기 제조부터 플랫폼, 충전소 운영에 이르는 전기차 충전사업 토털 서비스 라인업을 갖춰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충전 기술에 자율주행, AI, 메타버스 등의 최신 기술 연계로 차세대 모빌리티 플랫폼을 확산하고, 확보된 다양한 데이터를 이용해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