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와 울프스피드(Wolfspeed, Inc.)가 2030년 200억달러 규모의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는 SiC 디바이스와 지원 재료에 대한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SiC 디바이스·지원 재료, 2030년 200억불 규모 기회 창출 전망
SiC 반도체 수요 증가 속 인피니언 공급망 안정성 기여 기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와 울프스피드(Wolfspeed, Inc.)가 2030년 200억달러 규모의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는 SiC 디바이스와 지원 재료에 대한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피니언과 울프스피드는 위해 지난 2018년 2월에 체결된 장기 150mm SiC 웨이퍼 공급 계약을 확장 및 연장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는 자동차, 태양광, EV 애플리케이션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이끄는 SiC 반도체 수요 증가 속에서 인피니언의 공급망 안정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흔 하나벡(Jochen Hanebeck) 인피니언 CEO는 “자동차, 산업 및 에너지 시장에 SiC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고객들이 에너지 효율적인 SiC 기술을 활용하여 탈탄소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년 이상 울프스피드와 협력해 왔다”며 “인피니언의 공급망 탄력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SiC 솔루션은 더 작고 가볍고 비용 효율적인 설계를 가능하게 하고,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변환하여 새로운 청정에너지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한다.
SiC 기반 전력 솔루션의 채택은 다양한 시장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인피니언은 150mm 및 200mm SiC 웨이퍼의 안정적인 글로벌 장기 공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멀티-소스 전략을 따르고 있다.
울프스피드의 그레그 로위(Gregg Lowe) CEO는 “울프스피드는 SiC 생산 분야의 글로벌 리더”라며 “우리는 인피니언과의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의 주요 공급업체가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