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개의 카메라로 도로 주행 시 영상 데이터 실시간 저장 가능

CES2016에선 기존의 가전제품과 모바일 기계들을 제치고 단연 화두로 떠올랐다. 현재 진행형인 ADAS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부터 영화에만 보던 무인자동차의 시대가 한걸음 다가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없이 낙관적인 전망만이 있는 건 아니다. ‘자동차’는 사람의 생명과도 깊게 연관이 되어 사람보다 훨씬 낮은 확률로 사고율을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첨단 부품들의 개수가 많아지는 동시에 ‘기능안전’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런 요구에 맞춰서 지난 1월 27일부터 29일, 코엑스에서 오토모티브 테스팅(Automotive Testig)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자동차 생산 프로세스에서 사용되고 있는 최첨단 테스트 기술과 120개 넘는 참가기업들이 초기 프로토타입 분석에서 라인 종단 검사, 품질 보증, 그 사이의 모든 절차의 차량 신뢰성, 내구성, 안전 및 품질을 개선하는 제품들을 전시하였다. 

NI는 자동차 부품 연구원에서 개발한 솔루션을 전시하였다. 이 솔루션은 실제도로 주행도로를 구축하면서 그 데이터를 이용해 운전자 보조시스템이나 자율주행에 쓰일 수 있다.

NI 전략 마케팅 조한길씨 설명에 의하면 스테레오 카메라 2개, 앞뒤 그리고 양 옆에 하나씩 총 6개의 카메라 영상 데이터들을 실시간으로 하드웨어로 저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와 동시에 차량 통신인 CAN 데이터와 GPS까지 동시에 측정을 하면서 자율주행자동차 시대에 한걸음 앞서나가고 있다.  

이 모든 측정들은 랩 뷰(Lab view)라고 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을 이용,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반대로 플레이 백(Play back)할 경우 아웃풋 모드로 측정이 가능하여 영상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