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모바일 네비게이션 T맵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기술을 이르면 3분기 내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주행 중 “코엑스 찾아줘”라고 말하면, T맵이 알아서 목적지를 검색하고 고객에게 목적지 설정 여부를 물은 뒤 안내를 시작한다. T맵에 음성인식/인공지능이 적용되면, 홈IoT 기기 조작도 가능해진다. 운전을 하면서 집 가스 밸브를 잠갔는지 묻고, 잠그지 않았다면 바로 잠글 수도 있다.
사고 시 구조 요청도 말 한마디로 가능해진다. 고객이 “긴급구조 요청해줘”라고 외치면 경찰서/소방서에 사고상황이 접수되고, 위치 정보도 자동으로 넘어가 신속한 구조 작업이 이뤄질 수 있다.
SK텔레콤, 3분기내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에 인공지능 적용
SK텔레콤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기술을 이르면 3분기 내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주행 중 “코엑스 찾아줘”라고 말하면, T맵이 알아서 목적지를 검색하고 고객에게 목적지 설정 여부를 물은 뒤 안내를 시작한다. T맵에 음성인식/인공지능이 적용되면, 홈IoT 기기 조작도 가능해진다. 운전을 하면서 집 가스 밸브를 잠갔는지 묻고, 잠그지 않았다면 바로 잠글 수도 있다.
사고 시 구조 요청도 말 한마디로 가능해진다. 고객이 “긴급구조 요청해줘”라고 외치면 경찰서/소방서에 사고상황이 접수되고, 위치 정보도 자동으로 넘어가 신속한 구조 작업이 이뤄질 수 있다.
운전자: “길이 왜 이렇게 막혀?”
내비게이션: “올림픽대로 김포방향 잠실대교 근방에서 승용차간 사고로 처리 중입니다”
운전자: ”길 다시 찾아줘”
내비게이션: “잠실역 종합운동장으로 우회하는 경로로 다시 설정합니다”
기술이 고도화되면 주행 중 사고가 난 위치를 공유하고, 대안 경로를 제안하거나 주차장에서는 주차 공간을 알려주는 등 추가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SK는 이용자의 운전 습관이나 자주 다니는 경로, 멈춰선 곳 등 관련 데이터를 기반해 매력적인 쿠폰이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이종갑 사업팀장은 음성인식을 지원하는 내비게이션에서 중요한 것은 ‘음성인식 성공률’이라며 “지난 2012년에 이미 출시한 바 있는 음성인식 T맵을 고도화했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다.”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SK텔레콤은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사업자로서 보유한 노하우과 고품질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고 중소/벤처기업, 개인 개발자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