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부터 전기자전거로도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는 있지만 모든 전기자전거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페달을 밟을 때만 전기모터가 동작해 힘을 보태주는 PAS 방식, 시속 25km 이상에서 모터 동작 금지, 무게 30kg 미만인 경우에만 운행이 가능하다.
일산 킨텍스에서 16일 개막한 ‘제2회 스마트모빌리티 페어’에도 여러 형태의 전기자전거, 전동 킥보드, 전동휠, 전동 보드, 초소형 전기차, 전기 이륜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제품들을 선보였다.
장내 160m 시승 코스 마련해 체험형 전시로 열려
22일부터 전기자전거 자전거도로 달릴 수 있어
이달 22일부터 전기자전거로도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는 있지만 모든 전기자전거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페달을 밟을 때만 전기모터가 동작해 힘을 보태주는 PAS 방식, 시속 25km 이상에서 모터 동작 금지, 무게 30kg 미만인 경우에만 운행이 가능하다.
일산 킨텍스에서 16일 개막한 ‘제2회 스마트모빌리티 페어’에도 여러 형태의 전기자전거, 전동 킥보드, 전동휠, 전동 보드, 초소형 전기차, 전기 이륜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제품들을 선보였다.
알톤스포츠는 니모FD, 니모27.5, 스페이드 라이트, 이노젠, 경찰용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파스 방식 신제품을 공개했다. 니모FD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접이식 전기자전거로 폴딩이 간편해 휴대성과 보관성, 가벼운 무게에 중점을 뒀다. 배터리 외부에 USB 포트가 있어 충전도 지원한다.
아이카봇은 CURRUS(쿠루스)의 새로운 라인업인 RS11와 G8 등을 선보였다. 컴팩트한 디자인에 중점을 둔 G8과 전동 킥보드에 도립식 서스펜션을 장착한 RS11은 안정적인 주행과 제동을 목표로 개발된 제품이다.
아이카봇 관계자는 “전륜 브레이크를 잡으면 앞으로 쏠리고 후륜이 들려 전복사고가 난다. 쿠루스RS는 전류에 도립식 유압 서스펜션을 장착해 유압으로 서스펜션이 동작하기 때문에 전륜 브레이크를 잡아도 후륜이 들리지 않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고 속도는 70km까지 나지만 법정 제한 속도 때문에 25km까지 리미트를 걸었다. 오르막 같은 지형을 고려했을 때 최대 주행거리가 50~60km정도 되고 듀얼로 6시간 충전하면 최대 주행거리를 갈 수 있다”며 “제도적인 부분이 갖춰져 달릴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다면 개인 이동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체험에 포커스를 맞췄다. 나인봇 체험장뿐 아니라 장내에 160m의 시승 코스를 마련했다. 코스 중간에 언덕도 설치되어 있어 시승하려는 어떤 제품이든 전시 부스에서 작동법을 배우고 대여하면, 시승동의서를 작성한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을 마친 관람객은 “전동 킥보드를 처음 타봤는데 작동법도 쉬웠고 바닥이 완전히 평평하지 않았는데도 안정감 있었다. 무게감도 있고 생각보다 속도가 빨라서 탈 수 있는 여건만 된다면 이동수단으로 이용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