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다인 라이더가 니콘 코퍼레이션으로부터 25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양사는 또한 다면적 사업 제휴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양사는 니콘의 광학, 정밀 기술과 벨로다인의 센서 기술을 통합한다는 목표 아래 기술 개발 및 제조 협력을 포함한 광범위한 사업 제휴를 모색한다.
벨로다인, 니콘으로부터 2500만$ 투자 유치
라이다 센서 제조 및 양산 일정 앞당겨져
벨로다인 라이더(Velodyne Lidar)가 새로운 전략적 투자자를 영입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에 위치한 벨로다인 라이더 본사
벨로다인 라이더는 니콘 코퍼레이션(Nikon Corporation)으로부터 25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양사는 또한 다면적 사업 제휴를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니콘은 첨단 광전자공학, 정밀 기술에 입각한 제품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니콘의 광학, 정밀 기술과 벨로다인의 센서 기술을 통합한다는 목표 아래 기술 개발 및 제조 협력을 포함한 광범위한 사업 제휴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벨로다인은 사업 제휴를 통해 라이다 센서의 제조 및 양산 일정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벨로다인과 니콘은 로보틱스, 맵핑, 시큐리티, 셔틀, 드론, 도로 안전 등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는 첨단 인식 기술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데이비드 홀(David Hall) 벨로다인 라이더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벨로다인은 글로벌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을 지원할 강력한 연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백 년 전에 사람들의 시야 개선에 일조한 니콘의 광학 및 카메라 기술이 이제 컴퓨터의 시야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