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아이비스(대표이사 남기모)가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의 한국지역 사업권을 획득하며, SDV 등 미래차를 위한 토탈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기술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했다.
Apex.AI 한국지역 사업권 획득
주식회사 아이비스(대표이사 남기모)가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의 한국지역 사업권을 획득하며, SDV 등 미래차를 위한 토탈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기술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했다.
아이비스는 지난 9월30일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와 한국지역 솔루션 판매와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아이비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이 아이비스와 에이펙스에이아이가 지난 5월 체결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가 이행된 차원에서 실행된 계약이며, 아이비스가 에이펙스에이아이 솔루션을 한국지역에서 공급하는 것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펙스에이아이의 솔루션은 오픈소스인 ROS(Robot OS)를 상용화한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미래자동차, 로봇, 국방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는 고신뢰성 실시간 서비스 프레임워크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과 같이 실시간성과 고신뢰성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시스템 성능을 보장하고 기능 안전 인증(ISO 26262)까지 획득하였기 때문에, 향후 관련 산업에서의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비스도 그동안 자동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쌓아 온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로봇, 국방, 드론 등 인접 산업으로의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계약 체결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비스는 차량 실시간 데이터 추상화 기술(Alton)과 차량용 어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를 위한 서비스 프레임워크 기술(Brighton)을 SDV 아키텍처 구현을 위한 필수적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체결을 통하여 실시간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OS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Apex.AI 솔루션을 추가함으로써 미래차를 위한 토탈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기술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했다.
아이비스의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황정현 전무는 “대한민국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에이펙스에이아이가 성공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아이비스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기술지원을 책임질 것”이라며 “특히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에이펙스에이아이의 기술가치가 더해져서 관련 산업 및 고객사에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번 계약체결의 의미와 양사 협력가치에 대해 언급했다.
아이비스는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oT 국제전시회와 11월 대전 카이스트에서 열리는 국방로봇학회 학술대회 등에 참가해 에이펙스에이아이 관련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며, 이후 지속적인 기술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