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콘텐츠 자격 증명(Content Credentials)’을 통해 이미지 진위 확인 및 창작자 보호에 적극 나선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번 발표를 통해 콘텐츠 출처 및 진위 확인을 위한 글로벌 표준을 확산하고,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구축에 앞장선다.
‘콘텐츠 자격 증명’ 발표, 콘텐츠 진위 확인 글로벌 표준 확산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콘텐츠 자격 증명을 통해 이미지 진위 확인 및 창작자 보호에 적극 나선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번 발표를 통해 콘텐츠 출처 및 진위 확인을 위한 글로벌 표준을 확산하고,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구축에 앞장선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미지의 디지털 기록을 손쉽게 보존할 수 있는 원클릭 솔루션 ‘콘텐츠 자격 증명(Content Credentials)’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이미지에 ‘성분표’와 같은 콘텐츠 자격 증명을 부착해 창작자가 자신의 작업에 대한 크레딧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소비자가 디지털 콘텐츠의 출처 및 변경 이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콘텐츠 자격 증명은 콘텐츠 출처 및 진위 확인을 위한 연합(C2PA)의 개방형 기술 표준을 기반으로 하며, 클라우드플레어는 어도비(Adobe)가 주도하는 글로벌 커뮤니티인 콘텐츠 진위 이니셔티브(CAI)에도 합류했다.
CAI는 전 세계 4,00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콘텐츠 자격 증명의 대중적인 지원 및 채택을 추진하고 있다.
매튜 프린스(Matthew Prince) 클라우드플레어 CEO는 “인터넷의 미래는 신뢰성과 진정성에 달려 있다”며 “클라우드플레어의 글로벌 네트워크 전반에 콘텐츠 자격 증명을 통합해 미디어 및 언론 기관이 콘텐츠의 진위를 확인하고 소유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앤디 파슨스(Andy Parsons) 어도비 콘텐츠 자격 증명 부문 선임 이사는 “클라우드플레어의 콘텐츠 자격 증명 도입은 생성형 AI와 딥페이크가 확산되는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의 무결성을 강화하고 창작자의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제 클라우드플레어 이미지(Cloudflare Images) 사용자는 원클릭으로 ‘콘텐츠 자격 증명 유지’ 옵션을 선택해 메타데이터를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다.
이미지 크기 조정이나 변형 시 공개 키 암호화(Public Key Cryptography) 방식으로 기록되며, 어도비 콘텐츠 진위 점검 도구를 통해 디지털 이력을 검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