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 이후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정보통신 기업들을 지원하고 비대면 환경에서의 수출지원 통합 플랫폼인 ‘ICT Cyber World를 11월 4일부터 구축·운영한다. ICW는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입체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24시간 상시운영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 산업분야에서 유망한 국내 400여개 기업의 콘텐츠 및 기업의 소개영상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테마 별 컨퍼런스 및 포럼이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유망한 국내 400여개 기업 콘텐츠 및 소개영상 누구나 관람
테마 별 컨퍼런스 및 포럼 온라인 동시 개최
기업 콘텐츠 소개 및 명함교환 등 편의 기능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코로나19 이후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정보통신 기업들을 지원하고 비대면 환경에서의 수출지원 통합 플랫폼인 ‘ICT Cyber World(이하 ICW)’를 11월 4일부터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부터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입체 전시관을 24시간 상시운영한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W는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입체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24시간 상시운영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 산업분야에서 유망한 국내 400여개 기업의 콘텐츠 및 기업의 소개영상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테마 별 컨퍼런스 및 포럼이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비대면 상담회 진행 시, 해외 바이어 및 국내 기업들이 ICW를 통해 수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 콘텐츠 소개 및 검색, 명함교환 등의 편의 기능도 제공된다.
과기부는 이번에 개시하는 ICW가 비대면 환경에서도 정보통신 기업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을 유관부처, 해외 공관 등과 활발하게 협업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ICW를 통해 디지털 뉴딜의 성과로 제공되는 제품·서비스를 전시함으로써 디지털 뉴딜의 사업화·글로벌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ICW 플랫폼 구축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매달 오르는 정보통신 산업 수출 성과가 공고해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부 최기영 장관은 “ICT Cyber World가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비대면 시대를 살아가는 ICT 기업과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시장 창출과 혁신적인 서비스 발굴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 으로 기대된다”라며 “본 전시관이 글로벌 ICT 관계자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