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아일랜드 라힌 비즈니스 파크 ADI 캠퍼스 ADI 카탈리스트에 향후 3년 간 1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ADI 카탈리스트 시설 모습
2025년까지 아일랜드서 250개 신규 일자리 창출
소프트웨어 지원 솔루션 및 AI 혁신 개발 초점
글로벌 반도체 기업 아나로그디바이스가 ADI 카탈리스트(Catalyst)에 투자하여 유럽에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는 공언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입증한다.
아나로그디바이스는 아일랜드 라힌 비즈니스 파크 ADI 캠퍼스에 100,000평방피트 규모로 들어선 시설인 ADI 카탈리스트에 향후 3년 간 1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ADI 카탈리스트는 솔루션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 공급업체로 구성돼 ADI와 협력하는 협업 액셀러레이터이다.
ADI 카탈리스트는 2025년까지 아일랜드에서 25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ADI 카탈리스트 신규 일자리는 △인더스트리 4.0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동차 전동화 △차세대 연결 등 소프트웨어 지원 솔루션 및 인공 지능(AI) 혁신 개발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전했다.
ADI 카탈리스트 프로젝트는 아일랜드 투자개발청(IDA Ireland)을 통해 아일랜드 정부의 지원을 받는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빈센트 로취(Vincent Roche) 사장 겸 CEO는 “ADI 카탈리스트는 아일랜드나 유럽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미래지향적 혁신을 위한 투자다. 이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새로운 기술, 비즈니스 모델, 생태계와 연결되어 협업하고 테스트 및 시험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ADI 카탈리스트 출범으로, 우리는 이제 더 나은 선(善)을 위해 유럽 및 전 세계의 팀과 아이디어, 역량, 자원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An Taoiseach Micheál Martin TD)는 ADI의 최근 투자에 대해 “지난 수십 년 간 ADI는 아일랜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투자는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다. 기술이 우리 일상에 전방위적으로 스며드는 오늘날의 세상에서는 첨단 디지털 경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ADI 카탈리스트는 반도체 제조의 허브이자 유럽 혁신의 중심으로서 리머릭과 아일랜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