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UAM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는 컨소시엄과 함께 정부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2025년 관광·공공 서비스 노선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T는 UAM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는 컨소시엄과 함께 정부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2025년 관광·공공 서비스 노선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년 관광·공공용 목표…비도심 노선부터 단계적 확대
UAM 선도 5개 기업 협력 파트너십 확장해 경쟁력 강화
SK텔레콤이 UAM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는 컨소시엄과 함께 정부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2025년 관광·공공 서비스 노선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우리나라 환경에 최적화된 UAM 교통체계 및 고객 서비스를 정립한다.
SK텔레콤과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국토교통부 주관 K-UAM 그랜드챌린지 공동 참여 및 2025년 상용 노선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오후 한국공항공사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 안영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 유영상 SKT 대표와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T 컨소시엄은 비도심·도심지역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체적 협업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 UAM 선도 5개 기업·기관 파트너십 확장
SKT는 2021년 1월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정부 주도의 ‘UAM 팀 코리아’ 내에서도 각각 서비스·기체·인프라·연구분야를 대표하는 ‘K-UAM 드림팀’으로 상용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합류해 UAM 운항 안정성 확보의 핵심인 국지적 기상 관측 및 예보 기술 관련 연구를 선도한다.
■ 2025년 관광용 노선 사업화부터 도심지역까지 지속 협력
SKT 컨소시엄은 내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에 참여해 비도심 환경 전용 시험장에서 각 사가 보유한 기술과 솔루션을 검증하고 상호 연동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2025년 관광·공공용 UAM 사업 개시를 목표로 도심 지역 상용화 이전에 UAM 관련 다양한 사업 역량을 충분히 축적하겠다고 말했다.
SKT는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및 운영, UAM용 통신 시스템 구축, 미국 Joby Aviation과의 협업을 통한 UAM 실증 강화 역할을 맡았다.
유영상 SKT 대표는 “우리나라 환경에 최적화된 UAM 교통체계 및 고객 서비스를 정립하기 위해 단계별로 필요한 노력을 기울이고, 국내 최고 역량의 파트너들과 협업해 사업화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