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파키스탄 라호르시에 위치한 망가만디 지역보건센터에 태양광 발전장비를 설치해 전원 공급을 지원한다.
망가만디 지역보호센터가 위치한 라호르시는 하루에 최단 6시간에서 최장18시간 동안 전력 공급이 끊길 정도로 전력난에 시달리는 지역이다. 특히 섭씨 45도까지 기온이 올라가는 한여름에는 전력 공급이 자주 중단된다.
전력난 겪는 지역 병원을 대상으로 태양광 패널 지원에 나서겠다
LG전자가 파키스탄 라호르시에 위치한 망가만디 지역보건센터에 태양광 발전장비를 설치해 전원 공급을 지원한다.
망가만디 지역보호센터가 위치한 라호르시는 하루에 최단 6시간에서 최장18시간 동안 전력 공급이 끊길 정도로 전력난에 시달리는 지역이다. 특히 섭씨 45도까지 기온이 올라가는 한여름에는 전력 공급이 자주 중단된다.
LG전자는 망가만디 지역보호센터에 9.9킬로와트 급의 LG 태양광 패널을 지원한다. 이 설비는 응급실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공급할 수 있다.
또한 LG전자는 백신 전용 냉장고, 에어컨, TV, 모니터 등 병원 운영에 필요한 제품을 지원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위치한 병원 2곳(Hefz Alnemeh Center, Dummar Center)에도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 병원들은 분쟁으로 인한 난민과 빈곤층이 주로 이용하는 병원이다.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차국환 부사장은 “LG전자의 ‘따뜻한 기술’을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