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5G New Radio의 표준과제를 정의하는 75차 3GPP 무선총회에 참여했다. 작년 6월부터 글로벌 이동통신사 연합 협의체(이하 NGMN)에 기술 구성요소 시험(TTBB) 의장직을 맡은 KT는 글로벌 사업자 및 제조사와 함께 선정한 5G 핵심기술을 제안했고 이는 5G 표준과제로 반영됐다. 추가적으로 KT는
평창 5G 시범 서비스 준비과정에서 습득한 5개 기술을 제안해 표준과제에 반영했다.
KT, 세계최초 5G 상용화 위해 ‘NSA 조기 표준 완료’를 3GPP에 공동 제안
글로벌 이동통신사 협의체 의장사로 핵심 5G기술을 3GPP에 제안·반영
KT가 5G New Radio의 표준과제를 정의하는 75차 3GPP 무선총회에 참여했다. 작년 6월부터 글로벌 이동통신사 연합 협의체(이하 NGMN)에 기술 구성요소 시험(TTBB) 의장직을 맡은 KT는 글로벌 사업자 및 제조사와 함께 선정한 5G 핵심기술을 제안했고 이는 5G 표준과제로 반영됐다. 추가적으로 KT는
평창 5G 시범 서비스 준비과정에서 습득한 5개 기술을 제안해 표준과제에 반영했다.
그 동안 KT는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K-ICT 주파수 계획에 입각하여 28㎓대역과 3.5㎓ 대역 등이 포함된 주파수 표준을 3GPP에 지속적으로 제안했다. 이번 표준범위 포함 결정은 대한민국이 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 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KT를 비롯한 국내 이동통신3사와 AT&T, DOCOMO 등 총 47개 글로벌 ICT 사업자들은 올해까지 함께 5G 및 LTE 망을 연동하는 NSA(Non Standalone) 표준을 완료하자고 공동 제안했으며, 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
이 결과로 NSA 표준은 5G 규격의 첫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3GPP 릴리스 15’의 일부로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6GHz 이하의 주파수 대역 및 초고주파 대역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국제 규격이 될 것으로 KT는 전망했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서창석 전무는 “2018년 평창에서 5G를 전 세계에 선보이고, 2019 년에 세계최초로 5G를 상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