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5G, IoT, AI, 빅데이터 등 여러 가지 기술이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일 제품, 서비스보다는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등 시스템 간, 산업 간 융합되는 추세이다.
기술 융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표준이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부터 양일에 걸쳐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글로벌 ICT표준 컨퍼런스 2017’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표준화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표준화 동향과 표준화 성과를 공유하고, 표준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일반국민의 표준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표준화 튜토리얼’ 과정, 기업 참가자들을 위한 ICT 표준 R&D 사업현황 및 표준화 사례 발표가 준비되었다.
28일부터 양일간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열려
글로벌 표준화 동향과 성과 공유, 중요성 확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5G, IoT, AI, 빅데이터 등 여러 가지 기술이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일 제품, 서비스보다는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등 시스템 간, 산업 간 융합되는 추세이다.
기술 융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표준이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부터 양일에 걸쳐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글로벌 ICT표준 컨퍼런스 2017’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표준화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표준화 동향과 표준화 성과를 공유하고, 표준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일반국민의 표준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표준화 튜토리얼’ 과정, 기업 참가자들을 위한 ICT 표준 R&D 사업현황 및 표준화 사례 발표가 준비되었다.
첫째 날에는 표준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는 ‘무선랜 표준특허’를 통해 기술이전과 투자유치에 성공해 표준 강소기업의 좋은 사례가 되어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제표준 전문가인 ETRI 표준연구본부 김형준 본부장은 과기정통부의 ICT R&D 전략 수립을 위한 추진 체계 및 표준 분과 구성 목적과 경과를 소개하였다. ICT 표준화 중장기 전략의 비전과 표준화 중점 추진 방향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 선제적 표준화, △중소·중견기업 등 산업계 표준화 참여 확대, △신산업 대응 표준화 인프라 강화 등을 전략으로 제시했다.
컨퍼런스를 양일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장애학생 교수를 위한 학습자료 제작 지침, 재난피해자 위치분석 시스템 등 국민생활 편익을 위해 표준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사례발표와 중소·중견기업이 국제표준화에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 지에 대한 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 밖에도 생활보안, 블록체인, 스마트사회, 스마트헬스 5G, 차세대 네트워크 등의 기술의 표준화 현황과 전략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정보통신 전문 위원회 워크숍과 한국 ITU 연구 위원회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어 ‘오픈소스와 특허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다. 3D프린팅, 실감형 콘텐츠, 고품질 미디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무인이동체, 전파 응용, IoT 응용, 자율 주행 기술들의 표준화 사례와 동향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과기전통부 김용수 제2차관은 “글로벌 ICT를 망라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표준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ICT 표준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 촉진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